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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의 태국 음식 맛집, 인천 '벤식당'


로컬 태국 식당입니다. '맛있다'는 말로는 부족한 가게입니다. 음식이 하나같이 다 끝내줍니다. 개인적으로 꼭꼭 숨겨두고 싶었던 맛집입니다. 제 단골집인데요. 인터넷에 안 알리고 싶었는데, 며칠전에 어떤 분께서 블로그에 벤식당을 공개해버리셔서 저도 글을 씁니다. 어차피 그 블로그보고서 다른 분들이 많이 가실거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 들르시는 분들도 뒤지지 말고 인천 드라이브 하실일 있을때 들러보시라고 글 남기고 소개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 보다는 프랜차이즈 아닌 곳을, 돈 많이 들여서 만든 음식점보다는 동네 구석에 숨어있는 허름한 곳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 보다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을 좋아합니다. 대체로 그런 곳들 중에서 정말 맛잇는 집을 발견할 확률도 높더라구요. 그리고 외국 음식점은 꼭 현지에서 오신분이 음식을 하는 곳이면 좋겠다는 기준도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소외되고 저평가 된 주식을 발굴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소개드릴 인천의 벤식당은 위의 모든 조건을 다 갖춘곳입니다. 똠양꿍 같은 경우에는 속이 개운하다 생각될 정도로 얼큰하게 잘 만드는 집이고, 팟타이나 쏨땀 같은 것도 모두 맛있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저희 와이프도 데려갔었는데 처음 갔던날 바로 이 식당의 팬이되었습니다.

가게 입구 <사진:송종식>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 자체가 공사중인데 공사가 좀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외관은 작고 허름해 보여도 안에 들어가면 깔끔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깔끔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 <사진 : 송종식>

태국 여행을 한번이라도 가 보셨던 분들께는 익숙한 메뉴들일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저는 팟타이와 똠양꿍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 가게는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착해서 좋습니다. 한국에 있는 어지간한 태국 음식점에 가서 팟타이 한그릇 먹으려면 기본 몇만원은 깨지는데요. 이 가게는 태국 현지분들이 많이 오시는 식당이기 때문에 가격이 무지 착합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팟타이가 고작 7,000원!

참. 메뉴에는 없지만 태국식 볶음밥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주인 아주머니께 '카오팟'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볶음밥이라고 해도 알아들으십니다.


팟타이 <사진 : 송종식>

팟타이를 시켰습니다. 고기와 두부 그리고 숙주 같은 건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구요. 굵직한 면발과 새우. 그리고 그 위에 뿌려진 땅콩가루가 아주 맛이 일품입니다. 한국분들 중에서 팟타이 싫어하시는 분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팟타이 중에서는 이 가게것이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 현지 아주머니께서 음식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똠양꿍 <사진 : 송종식>

태국인들이 가장 흔하게 먹는 음식이고, 한국인들이 처음 접하면 가장 적응하기 힘든 음식 중 하나가 똠양꿍입니다. 향에서 대부분 두손 두발 드는데요. 향에만 익숙해지면 정말 똠양꿍 중독이 됩니다. 저와 저희 와이프가 똠양꿍 중독입니다. 특히 이집 똠양꿍은 한숟가락씩 먹을때마다 속이 시원하게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와이프는 한 술 더 떠서 감기까지 낫는 기분이라고 말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쏨땀 <사진 : 송종식>

쏨땀은 태국 현지에서 먹으면 무척 맵습니다. 우리 입맛에도 매워서 눈물 흘리며 먹어야 하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벤식당의 쏨땀은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저는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름대로 한국인 손님들을 사장님께서 배려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맵다고 저희 와이프는 눈물을 흘리면서 먹긴하네요.

벤식당의 쏨땀은 땅콩을 거의 붓는다 싶을 정도로 많이 주셔서 마지막에 땅콩 긁어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숟가락으로 퍼먹는 땅콩. 정말 맛있습니다. 매운맛 가시는데도 좋구요.

가게에 자주 왔다갔다하면서 매번 다른 음식을 시켜먹었구요. 사진을 다양하게 찍어뒀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다른 음식들 사진을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너무너무 아쉽지만 이 정도에서 음식 소개는 끝내겠습니다.

사장님이 그리신 그림? <사진 : 송종식>

밥을 기다리는 동안 보니까 벽장에 그림이 하나 걸려 있었는데요. 사장님이 그리신 그림 같네요. 사장님이 한국인 남편분 따라 귀화하셔서 결혼하셨고 한국 이름이 유소나거든요. 아 여담으로 식스센스급 반전이 있어요. 저는 처음에 남편분이 태국 사람이고 아내분이 한국 사람인 줄 알았어요. 외모만 보면 딱 그런데요. 근데 남편분이 한국인이고 아내분이 태국분이셨네요. 지금은 단골이라 친해졌지만 처음에는 정말 혼돈스러웠습니다.

벤식당 유소나 사장님 명함 <사진 : 송종식>

사장님이 이거저것 재주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한국말도 곧 잘 하시고, 붙임성도 좋구요. 음식도 잘하고 부업으로 여행 관련 업무도 하는 것 같네요. 저보고 푸켓에 놀러갈 일 있으면 자기에게 꼭 말해달라며 건넨 명함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좋아해서 유소나 사장님 통해서 여행 갈일은 없을 것 같지만, 필요하신 다른분들이 계실까봐 명함 사진 하나 찍어서 올려두겠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배곶남로 16(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319-12 1층)
지도 : 여기를 클릭해서 펼쳐보세요
전화 : 010-5215-6595
영업시간 : 오전 10시 부터 밤 10시 30분 까지
주차 : 주차장은 없고 가게 앞에 바짝대면 됩니다. 옆에 공터는 사유지인데 눈치껏 하셔도 되구요.

2017년 1월 10일
송종식 드림


한국 사람 입맛에 딱 맞는 베트남의 맛있는 음식들


쌀국수(퍼, Phở)


베트남에 갔으면 당연히 쌀국수를 먹어야 합니다. 모든 여행자들의 필수 식도락 코스입니다. 

사이공 스타일 쌀국수 <사진:송종식>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Phở 2000에 들러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호찌민 도착 첫날에도 먹었고, 다낭 여행을 끝내고 호찌민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리워서 또 한그릇 먹은 기억이 납니다.

맛은 우리나라 분들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습니다.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하며 고기향도 좋구요. 관광객 분들이 많아서 일반 포 가격 보다는 조금 쎈 듯 하지만 맛은 충분했습니다.

상호명 : Phở 2000 Nhà Hàng Việt Nam (호찌민시)
전화번호 : +84 8 3822 4294

벤탄 시장 옆에 바로 붙어있고 1층은 커피빈입니다. 클린턴 대통령이 들렀다 간 곳이라고 더 유명한 가게인 것 같습니다.

미꽝(베트남 중부지방 쌀국수)


다낭 등 중부 지방에서 먹는 쌀국수를 미꽝이라고 부릅니다. 

다낭의 허름한 해안가 길거리에서 먹었던 미꽝, 정말 최고 <사진:송종식>
Quán Mì Quảng 1A에서 먹었던 미꽝 <사진:송종식>
호텔에서 먹었던 미꽝, 고기도 듬뿍, 면발도 듬뿍 <사진:송종식>

미꽝은 사이공 쌀국수보다 면발이 굵고 국물이 진한 게 특징입니다. 국물이 진하고 기름이 많아서 뭔가 모를 매력이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면발이 굵으니 면을 입안에 넣고 굴리다가 끊어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땅콩 가루를 뿌려주는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텔에서 먹은 미꽝이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고기랑 땅콩도 듬뿍 주고 면발도 아주 굵직하고 맛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은 Quán Mì Quảng 1A이라는 집이었습니다. 가격은 한 그릇에 2만동(우리돈 천 원) 내외입니다. 가격이 싸서 현지인들이 많았고, 저희 옆테이블에 일본인 20대 여성 관광객 둘이 앉아서 '오이시이'를 남발하며 먹더군요. 아 또 먹고 싶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미꽝.

상호명 : Quán Mì Quảng 1A (다낭시)
전화번호 : +84 511 3827 936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9시

짜조


버섯과, 국수, 고기 같은 걸 넣어서 찹쌀로 만든 떡으로 감싸 이를 튀겨서 먹는 베트남 전통 음식입니다. 베트남식 스프링롤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브이비엔 어딘가에서 먹었던 짜조 <사진:송종식>

튀긴 만두 같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와서 먹는거라 그런지 맛있게 느껴졌는데요. 먹을만 했습니다.

사이공 스타일 커피(Cà phê sữa đá, Cà phê Đen Đá)


베트남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인건 저도 베트남에 가서 알았습니다. 커피 문화가 정말 발달해 있습니다.

호찌민 1군 9월 23일 공원 길거리에서 사먹은 카페쓰아다 <사진:송종식>

어딜가나 손쉽게 커피를 사먹을 수 있습니다. 위의 커피는 호치민 1군에 있는 길쭉한 9월 23일(제 생일) 공원 길거리에서 사 먹은 커피입니다. 가격은 우리돈 500원. 더운데 뭘 계속 마셔야 되는데 커피, 신또, 쩨를 달고 삽니다. 셋다 너무 맛있습니다.

밥 먹을때도 늘 이렇게 카페쓰아다 한잔씩 <사진:송종식>

커피가 일상인 나라입니다.

카페쓰아다 <사진:dabblemag.com>

베트남 커피, 사이공 커피하면 가장 많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게 바로 이 Ca phe sua da(카페쓰아다)입니다. Ca phe가 커피, sua가 연유, da가 얼음이라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얼음과 연유가 들어간 커피이죠.

맛있게 만들어 먹는 법은 얼음을 잘개 쪼개서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얼음이 녹아서 커피맛이 연해지면 안되니까 커피를 엄청 진하게 넣구요. 입맛에 따라서 컵의 1/5~1/2 정도의 연유를 잔뜩 넣어서 막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이거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저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비나밀크에서 파는 연유를 잔뜩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집에서 카페쓰아다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G7을 샀구요. 한국에서도 베트남 맛 그대로 납니다.

카페덴다 <사진:misadventuresmag.com>

Ca phe den da(카페덴다)에서 den이 의미하는 것은 '검은'입니다. 그래서 카페덴다는 블랙아이스커피라고 보시면 되구요. 저는 덴다는 써서 잘 못먹었습니다. 원래도 단걸 좋아해서..

저에게 카페쓰아다와 카페덴다를 소개해주던 베트남 친구는 카페쓰아다는 여자를 위한 커피, 카페덴다는 남자를 위한 커피라고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서 소개해줬습니다.

보뚱쎄오(Bo tung xeo)


보(Bo)는 소고기를 의미합니다. 보뚱쎄오는 송아지 고기를 화롯불에 구워먹는 요리입니다. 돼지고기를 굽기도 하고 양고기, 악어고기를 굽기도 한다네요. 저는 송아지 고기랑 돼지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이렇게 구워먹습니다.

호찌민 르엉썬꽌(Lương Sơn Quán)의 보뚱쎄오 기본 상차림 <사진:송종식>

호찌민 노트르담 성당 근처에 있는 보뚱쎄오 맛집 르엉썬꽌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마늘밥 <사진:송종식>

이 마늘밥 정말 맛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간을 하고 살짝 마늘을 뿌려준 것 같은데 맛의 비법이 궁금해질 정도였구요. 보뚱쎄오 고기만큼 맛있는 밥이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고기 대기중 <사진:송종식>

불판위에 올라갈 고기들이 대기중입니다. 호찌민에 가신다면 르엉썬꽌에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서비스 정신 투철하고 친절한 직원들이 정말 맛있는 요리를 서비스 해 줍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냐짱 락깐에서 먹었던 보뚱쎄오 <사진:송종식>

리뷰들을 보면 락깐에 대한 칭찬 일색인데요, 나트랑 가시는 분들께 저는 락깐은 비추합니다. 일단 직원분들의 서비스 정신도 별로구요. 딱 돈만 벌려고 돈에 눈 바짝 뜨고 있는 느낌. 보뚱쎄오야 원래 기본 맛은 있으니까 맛 가지고는 뭐라 못하겠지만 기본 창사림부터 부터해서 좀 하나하나 마음에 안 들었던 가게였습니다. 호찌민에서 르엉썬꽌의 맛을 봐서인지 락깐은 별로인 느낌이었습니다.

호찌민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르엉썬꽌 정말 강추합니다. 밤에 분위기도 좋다는데요, 저는 낮에 갔는데도 좋았습니다.

매장 이름 : 르엉썬꽌(Lương Sơn Quán)
주소 : 31 Lý Tự Trọng,Bến Nghé,1,Hồ Chí Minh
전화번호 : +84-8-825-1330
영업시간 : 9:00~22:00

랑팜(L'ang farm) 디저트


달랏은 베트남 남부 비엔고원에 위치한 자그마한 도시입니다. 바람과 공기가 좋고, 풍광이 예쁜데다 먹거리가 발달해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랑팜은 달랏 지역의 특산 브랜드입니다.

랑팜 과자들과 하이랜드 커피의 다정한 샷 <사진:송종식>

랑팜 디저트 과자들은 생과일이나 열매들을 그대로 말려서 만든거라 맛도 좋고 손도 자주 갑니다. 제 입맛에는 고구마가 가장 잘 맞았구요.

호찌민에서 랑팜 특산물을 구입하실분들은 유니온스퀘어 지하 매장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시면 락앤락 매장이랑 키즈카페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동코이 유니온스퀘어 쇼핑센터 (랑팜은 지하 1층 매장에 있습니다)
주소 : 171 Đồng Khởi,Bến Nghé,Quận 1,Hồ Chí Minh
홈페이지 : unionsquare.vn

반베오(Ban beo)


후에 왕조의 웅장한 성을 구경할 수 있는 후에. 후에에 가서 후에 왕조 음식을 파는 꽤 괜찮은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입가심용으로 반베오가 나옵니다.

후에의 명물 반베오 <사진:송종식>

반베오는 쌀가루를 쪄서 만든 떡(보다는 연하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위에 새우가루와 돼지고기 등을 얹어서 나오는 음식입니다. 짭쪼름하니 맛있습니다.

사진 : 송종식

이건 이름을 모르겠네요. 반베오를 그릇에서 긁어서 떼어 먹는다면 이건 그냥 줏어먹으면 됩니다. 재료는 똑같은 것 같았습니다.

사진 : 송종식

대나무 잎인지 바나나 잎인지 모르겠지만 이걸 열면 쌀가루로 찐 떡에 고기나 야채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고 맛있습니다. 이것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껌승(Com suong)


태국 서민들에게 팟타이가 있다면 베트남 서민들에게는 껌승이 있습니다. 음식 이름에 껌(Com)붙은 건 밥 입니다. 숯불덮밥 정도로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나트랑 해변가에서 사먹었던 껌승 <사진:송종식>

보기엔 이래도 맛은 환상적입니다. 베트남 매니아들 중에는 껌승 중독자분들도 많으니까요. 껌승은 밥집에 들어가서 사 먹어도 되지만 길거리 곳곳에서 껌승을 파는 곳이 많기 때문에 먹고 싶으면 언제든 먹을 수 있습니다.

반쎄오 (Ban Xeo)


색이 노란색이라 계란도 들어간 것 같은데 쌀로 만든 부침개라고 합니다.

반쎄오 펼친 모습 <사진:송종식>

쌀로 만든 부침개 안에 새우, 고기, 숙주, 버섯 같은 것들을 넣어서 만든 음식입니다.

반쎄오 닫은 모습 <사진:송종식>

우리나라 부침개와 비슷합니다. 생긴건 저래 보여도 정말 맛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계속 맛있다는 말만 하네요.

고이꾸온


찰쌀로 만든 피 안에 고수, 새우 등의 해산물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땅콩 소스에 찍어 먹었던 고이꾸온 <사진:송종식>

고수의 톡 쏘는 향과 새우, 국수 면발 그리고 찹쌀의 오묘한 조화위에 땅콩 소스 마무리.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크기가 크고 먹을때 쏟아지는 것 빼면 괜찮은 음식이었습니다.

분짜


분짜는 국수 면발에 고기를 얹어 고수 등과 함께 먹는 베트남 음식입니다.

브이비엔에서 먹었던 분짜 <사진:송종식>
호치민 냐향응온에서 먹었던 분짜 <사진:송종식>

처음엔 적응하기 힘든 고수의 향도 나중엔 없으면 아쉬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간이 잘 된 돼지고기에 고수잎 한장 얹어서 국수에 말아 먹으면. 캬! 정말 좋습니다.

냐향응온(Nha hang ngon)
전화번호 : +84 8 3827 7131
영업시간 : 7:30~22:30

냐향응온은 호치민 1군에서 가장 유명한 로컬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베르진49(Aubergine49 Restaurant)


제가 갔을때는 가게를 갓 오픈했을 때 였습니다. 호이안 관광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찾기도 쉽지 않은데 호이안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다가 발견한 대박 맛집입니다. 예쁜 집들이 즐비한 Ly thai to 길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찐 참치와 햄버거, 그리고 맥주 한잔 <사진:송종식>

베트남 음식만 먹다가 제대로 된 서양식 식사를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미적 감각이 상당하신 분 같습니다. 작지만 깨끗했던 가게, 인테리어도 정말 예뻤고, 만들어져서 나오는 음식도 소스 한방울, 잎사귀 하나까지 예쁘게 디자인돼서 나왔습니다. 보기에만 좋은게 아니라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요리를 너무 정성껏 만드셔서 요리 나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맥주 한 잔 하시면서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선 요리 <사진:오베르진49>

정말 존중받는 느낌이 드는 최고의 서비스와 보기에도 멋진 요리와 맛있는 서양식 요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요리는 아니지만 베트남 요리만 먹다가 양식 한번쯤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

전화 : (+84) 05102212190 (+84) 0935753376

파니 아이스크림


베트남의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가격이 쎄서 현지인들 보다는 한국인, 일본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껨박당과 함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희가 주문한 아이스크림, 한개는 알콜든거, 어린게 벌써 <사진:송종식>

베스킨라빈스처럼 여러가지 아이스크림을 조합해서 먹을수도 있구요. 아예 패키지처럼 된 아이스크림을 골라서 먹어도 됩니다.

파니아이스크림 <사진:greatnewplaces.com>

제가 파니에서 가장 좋았던 건 끝없이 물잔을 채워주는거였습니다. 덥고 목이 마려워서 고통에 빠져있을 때 파니아이스크림의 물 한잔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근데 물을 마시기만 하면 어디선가 직원이 달려와서 물잔을 채워줍니다. 그렇게 한 10잔 정도 마신 듯 하네요. 물 다 마시고 나니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는 급하락. 아이스크림들은 먹어보니까 맛은 정말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껨박당보다 파니 아이스크림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Fanny Icecream
웹사이트 : fanny.com.vn

반미(Banh mi)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여서 바게뜨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식으로 나온게 반미(Banh mi)입니다.

호텔에서 먹었던 반미 <사진:송종식>

반미는 어딜 가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파는 곳 마다, 도시마다 가격도 맛도 천차만별입니다. 반미는 대체적으로 맛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알려진 가게 이외에도 노점에서 파는 곳들을 잘 공략하면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는 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컵라면(?)


컵라면 은근히 의외로 맛있습니다.

호텔에서 컵라면 파티~ <사진:송종식>

진짜 컵라면 너무 맛있어서 종류별로 브랜드 별로 하나씩 다 사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습니다. 심심할때마다 하나씩 꺼내먹으면 따봉!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언급된 업체들로부터 원고료나 금품을 받지 않은 순수한 여행후기 포스팅입니다.

2015년 12월 21일
송종식 드림



태국 방콕 여행 사진 대방출 (데이터 주의)


월급으로 탱자탱자 먹고 살던 시절.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방콕 여행.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재미있는 영상들이 나와서 새벽에 잠도 안오고 두서없이 포스팅. 난 뭐든 체계적으로 글을 쓰고 싶어하는 병적인 증세가 있는데. 이거는 그러지 말고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대충 막 올려보자. 여행 포스팅은 귀찮아서 자꾸 미뤄지게 됨.



동영상 감성이 금주 누나 감성이다. 금주 누나가 찍은건데 막 일케 올려도 되나 모르겠지만 일단 올리고 봄. 나중에 뭐라하면 지워야지.

2011 필리핀 플레이샵에서 웹개발2팀 형님들과

복지가 좋은 회사( 1 / 2 / 3 / 4 )였다. 여러 좋은 복지제도 중 플레이샵이라는게 있었다. 이걸 1년에 한번씩 보내줬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골프를 치러가던지 여행을 가면 된다. 골프회사다 보니 골프는 밥 먹듯이 쳐서 좀.. 무슨 배부른 소리냐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밥도 매일 먹으면 질림. 잉?

출처 : 네이버 금융

다니던 회사는 시가총액 1조는 가뿐히 넘을 줄 알았는데, 1조의 벽을 못 넘고 있다. 최근에 어려움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똑똑한 분들 많고 저력 있는 회사니 잘 이겨나가겠지. 부자는 걱정하는거 아니랬나?

뛰어서 가자 태국 ㅋㅋ

어쨌든 밥 먹듯이 치는 골프는 넘 지루했다. 진짜 밥 먹고 골프만 쳤다. 업무 하다가도 골프, 점심 먹고도 골프, 워크샵은 거의 무조건 골프장. 그래서 2013년 플레이샵때는 골프 여행 말고 방콕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 여행이 내게는 마지막 플레이샵이 됐고, 결정적으로 좋은 인연들과 멋진 추억을 쌓은 계기가 됐다. 이 여행이 끝나고, 얼마 못 가 전업투자 할거라고. 자유를 찾겠다고 퇴사 결정. 나 퇴사한다니까 금주 누나 울먹했음. 사람들과의 이별은 언제나 슬픈것임.

출국전엔 언제나 설렘설렘

금주 팀장님 누나랑 터미널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간다~

6시간 정도 날아간 듯. 넘 심심해서 비행기 안에서 종목 분석했음. 옆에 팀장님이 앉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종목 분석. 지금 생각해보면 왤케 찍힐 행동을 많이 했을까. 직장인 분들, 종목 분석은 집에서 은밀히.

방콕 무사 입국 기념. 방콕팀 단체 샷.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단체샷을 한컷 찍고 일정시작. 도착하니 늦은밤. 하여간 방콕팀 무지무지 많다. 다 골프치기 싫어서 방콕으로 도피 온 사람들 맞나.

Sukhumvit 5 Alley의 한국인 떼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안 풀고 술부터 찾아떠남. 정말 멋진 술꾼들이다.

태국에 왔으면 싱하형~

싱하. 널 만나고 싶었다. 워밍업은 싱하로. 각자 한병씩 들고 마셔마셔.

수심 2.6m 풀장에서도 여유있는 아재들

나도 그렇고 다들 그란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 호텔을 가고 싶어했다. 다른 분들은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풀장때문에. 그런데 우리 방콕팀 인원이 너무 많아서, 방이 모자라서 부킹 실패. 결국 랜드마크 호텔로 오게됐다. 풀장 진짜 별로별로. 사방이 다른 빌딩에 다 막혀있어서 답답하고 크기도 작음. 수심만 깊어. 짧고 굵은 느낌. 그란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은 내 꼭 가고 만다.

랜드마크는 나나역쪽이라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그란데 센터포인트 터미널 21은 아속역에 붙어있어서 걸어다니면서 놀기에는 위치가 훨씬 좋다. 아. 랜드마크 아침 식사는 괜찮았음. 만족.

먕이 누나랑
금주 누나랑
참 좋은 사람 철호형이랑

이분들 풀장에서 남직원들하고 안 마주치려고 몰래몰래 숨어다니다가 딱 걸림. 걸린 기념으로 기념 사진 찰칵찰칵.


방콕 왕궁

왕궁 진짜 오지게 더웠음. 몇몇 직원분들은 다른 여행자들의 리뷰를 읽고 무지무지 덥다는 정보를 입수. 그래서 왕궁 안옴.

왓 프라깨우를 배경으로 친구 성기랑 좋은 사람 철호형이랑

그래서 동갑내기 동료 성기랑, 철호형이랑 나랑 셋이서만 왕궁 탐험 도전.

좋은 형 철호형이랑 다정 컷
성기랑 다정 컷

정말 무지무지 더웠다. 가만히 있어도 사우나에 온 것 처럼 땀이 뻘뻘. 가슴팍에 땀 좀.. 차오프라야 강을 끼고 있어서 그런건지, 도대체 왜 왕궁만 이렇게 더운건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실제로 국왕들이 집무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더운 곳에서 어찌 지내셨을까나.



독특한 외관을 가진 스타벅스. 근데 인테리어는 여느 곳과 똑같음.



왕궁을 보고 나서 철호형이 재미있는 제안을 했다.

"우리 사서 고생 좀 할까? 그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
"네."
"택시 타지 말고 걷자, 여행지도 버리고 아무곳이나 걷자, 여행 리뷰에 없는 곳으로 가자, 현지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자."
"네."

성기랑 나는 그런거 좋아해서 흔쾌히 동의.
지저분하고 비좁은 골목을 돌고 돌아 이름도 모를 이런 허름한 밥집을 발견했다.



이게 바로 현지인들이 먹는 진짜 팟타이. 성기랑 나는 이미 팟타이 중독이 돼 있었다. 가격도 관광지에서 파는 가격의 1/5수준.



나름 물가에서 먹으면서 운치도 있었다. 이런거 좋다좋아.



여기는 시암스퀘어. 택시 기사분에게 말할때는 '시암'이라고 하면 잘 못 알아 듣고, '사이암'해야 알아들음.











허세 ㅋㅋㅋㅋㅋ


어르신 거기서 뭐하세요(ㅋㅋㅋㅋ)

난도질 당한 망고 이거 맛남
성기, 재경이형, 철호형, 종식
사진 찍기 바쁨
한 입 하실래예

망고탱고는 진리. 어차피 방콕 여행자들은 꼭 한번씩 들러보겠지만. 정말 머스트 잇. 단점이 있다면 줄을 무지무지 오래 서야 함. 거짓말 조금 보태서 줄 서느라 반나절 중 절반은 날아간 듯.

한입 하실래예
망고탱고 옆집
망고탱고 옆옆집
유부남들의 딸래미 옷 구매

성기랑 나랑은 참을성이 없다. 그래서 형님들과 누님들을 줄 세워두고 몰래 빠져나와 쇼핑을 했다. 망고탱고 옆에 이름 모를 군것질거리도 사먹었다. 그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옷가게들이 쭉 있다. 거기서 고국에 있는 딸래미들에게 줄 옷을 몇벌 샀다. 글로벌 딸바보들.

희수 누나, 재경이형, 금주누나, 성기, 종식

뱃속에 망고탱고 충전하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

유람선을 기다리며~
우리 유람선은 언제오나~
유람선 타니까 기분 좋다
귀여운 어벤져스 재경이형


라마 7세(쁘라차티뽁) 다리
엠.. 엠..?
가면 쓰신 분 나쁜 손 ㅋ
유람선에서 저녁먹기 전 단체샷

좋은 사람 철호형의 제안으로 오르게 된 유람선. 첨에 다들 반발이 장난 아니었음.
"팀장님 저런건 연세 많으신분들이 타고 유람하는거에요.. 우린 좀 ㅠ.ㅠ"
다들 이런 분위기였다. 그러나. 유람선에 탑승하고, 공연보고, 맛있는 저녁 먹고, 밖에 나가서 방콕의 수상 야경을 즐기면서, 분위기 반전. 다들 옳은 선택이었다고 엄지 척! 차오프라야강의 평화로운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희수 누나, 먕이 누나, 좋은 사람 철호형

나나역에서 슬금슬금 걸어서 아쏙까지 옴. 아쏙의 맛집이라 하는 쑤다에서 아점섭취. 그냥 야외 밥집 느낌인데, 얼마나 맛있나 볼까.

쑤다에서 주문한 똠양꿍

말레이시아의 그 이상한 향신료, 베트남의 고수, 중국 사람들이 파는 뻔데기에 전갈 어지간하면 다 즐겼는데 왜 똠양꿍은 못 먹겠지.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잘만 먹던데. 이거 향이 진짜 >.< 여행 중 몇번 도전했지만 똠양꿍 10숟갈 이상 섭취에 실패.



태국 여행중에는 짬나는대로 꾸준히 마사지를 받아야 함. 그리고 나중에 가면 마사지 받는거 말고 딱히 없다. 어떤 사람들은 여행 내내 마사지만 받았다는데 그러면 근육 망가질텐데. 그건 오바.



기다리는 동안 다들 심심해서 이러고 놀았다.

Utaitip(อุทัยทิพย์)

헬스랜드에 다녀 온 사람은 이 차를 잊지 못한다. 진짜 맛있다. 글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암튼 진짜 정말정말 맛있음.



찐한 이미지. 분위기 묘하네.



마사지실은 깔끔하고 무난하다. 당연히 남직원들과 여직원들이 다른방에 분리돼 마사지를 받았다.



Soi Sukhumvit 11 길가에 위치한 고급레스토랑 로사비엥.



로사비엥 마을과 역을 중심으로 레스토랑의 모티브를 잡았다.

카우팟옵싸파롭

파인애플 밥. 카우팟옵싸파롭이라고 부름. 저기 위에 짚단처럼 생긴거는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한입 먹는 순간. 우와 신세경. 입에 들어가자 마자 살살 녹으면서 달달함.





좋은 사람들과 낮술 한잔. 캬~ 좋다.



같은 시각. 성기네 팀은 역시 고급진 레스토랑인 반 카니타 입성.



나도 가고 싶었던 곳인데, 반 카니타. 배쉰자들.

외쿡인 아저씨들 초상권은 못 지켜드림
카오산로드 진입

전세계 젊은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로드에 드디어 진입. 좋다 좋아. 전세계 온 인종 다모여서 술판을 벌리고 친구를 먹는 핫플레이스.

꼬마 파퀴아오
꼬마 옹박

카오산로드에서 꼬마 파퀴아오를 만났다. 덤볐다가는 맞아죽을 것 같았다. 그 녀석 참 귀엽네. 아저씬 너한테 못 이긴다. 훌륭한 파이터가 돼라~

 사와디 캅




이분들 서로 마주보고 셔터누르고 난 가운데 껴서 ㅋㅋ
카오산로드의 저녁, 밤에 더 빛나는 곳.. 곧 있음 빛난다
딸바보 1
딸바보 2

성기랑 나는 틈틈이 아기 옷을 샀다. 딸을 낳으면 누구나 딸 바보가 된다. 아이가 셋이나 넷쯤 됐으면 돌아오는 가방 가득히 아기옷을 샀을텐데, 외동딸이라 그게 아쉽다. 태국에 왔으니 코끼리 옷 하나쯤 사야지 싶어서 샀다. 성기는 원피스 타입으로 나는 아들래미 컨셉으로 하나샀는데 집에와서 입혀봤더니 잘 어울리고 귀여웠다.



















카오산에서 빠져나오면서 발견한 노점 과자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무지 맛있었다.

사랑하는 철호형과 다정한 시간 1
좋은 사람 철호형과 다정한 시간 2
사람 좋은 철호형과 다정한 시간 3
반얀트리 1층에서

반얀트리 도착. 숙박 때문은 아니고, 루프탑 바에서 놀려고~ 반얀트리 루프탑바 버티고 & 문바의 기본 드레스 코드는 슬리퍼, 반바지 입장 불가.

룸피니 공원 방면으로 뷰

방콕에는 시로코, 바이욕, 레드스카이 등 루프탑 바가 몇개 있다. 다른 곳은 혼잡할거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우리는 반얀트리로 향했다. 위에 보면 왼쪽 저 멀리 우뚝 솟은 건물이 바이욕 스카이 호텔이다. 3성급 호텔인데 루프탑 바 때문에 유명하다고 한다.



차오프라야 강 방면 뷰






음료 주문은 태블릿으로


루프탑 바의 분위기는 대충 이럼. 태국 본토 애들은 잘먹고 잘 사는 금수저 애들. 금수저들이 외제차에 예쁜 여자들 데리고 와서 데이트 하는 분위기. 외국인들은 우리처럼 티셔츠 쪼가리 허름하게 입고 와서 즐기는 분위기... 어쨌든 커다란 달도 뜨고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그렇게 방콕에서의 밤은 깊어가고..

여기는 라바나스파

또 마사지 받으러 옴. 태국 여행 중에는 틈틈이 마사지를 받아야 함. 정말 끝없이 마사지.. 마사지.. 마사지 정말 싸다.





기다리는 동안 차도 마시고, 아이스크림 한 입 하면서...



사진도 찍고.



마사지 먼저 끝난 사람들의 대기. 벌써 밖은 어둑어둑.

수완나품의 두 한국 젊은이

이젠 슬슬 집에 가야 할 시간.



네, 님들 한국 사람 맞고요~



팟타이에 중독된 성기와 나는 수완나품 공항에서 또 팟타이를 찾아 헤맸다. 공항이라고 꽤 깔끔하게 나옴. 가격은... 헐. 아~ 팟타이 먹고 싶다.


요거 올해 어떤 일본인이 찍어서 올린건데. 우리가 탔던 OZ742편, 우리 비행기에는 윙렛이 없었는데. 편명만 같고 비행기 기종은 다른거. 이 일본인이 탄건 A330 계열인듯. 어쨌든 집에가는 비행기 그 기분. 살짝. 이륙할 때 느껴지는 힘은 언제나 좋다.







인천 도착.

별첨 : 방콕의 맛집과 숙박시설, 관광지 지도

2015년 12월 5일
송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