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1일 일요일

텔레그램 채널 운영을 종료합니다

"앞으로는 블로그와 유튜브만 운영합니다."

텔레그램 채널 '송종식의 투자노트'의 2만여 분의 구독자들께 말씀 올립니다.

제가 텔레그램을 사용한 것은 2014년경 부터입니다. 텔레그램 채널은 이듬해 2015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꽤 오래도록 애정을 붙인 플랫폼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 2만 명을 모으려면 정말 힘든데, 그 아까운 걸 왜 폭파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요즘은 개인이 다수에게 떠들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갖고 있어야만 하는 시대이기에 주변 분들의 이야기도 일견 타당합니다. 게다가 이제 곧 텔레그램 측에서 채널 운영자들을 위한 수익화 툴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 점 까지 생각해 보면 아깝다면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방의 작은 언론사에 버금가는 채널 하나를 폭파하는 게 간단한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제 입장도 있지만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공부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걸 알기에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채널 운영 종료는 단시일에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채널이 없어진 후, 우울해졌다는 독자분들의 메일을 받고 제 마음도 먹먹합니다. 

애초에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 때, '이걸 키워야겠다!', '이걸 사업화 해야지', '많이들 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 + 메시징 툴이라는 조합이 자료를 수시로 수집하기에 워낙 강력합니다. 그 중에서도 텔레그램은 발군이었습니다. 무료 서비스이면서 서비스 안정성과 속도도 뛰어났습니다. 현존하는 메신저 중에서 가장 강력한 메시징 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채널을 시작할 때 '비공개' 기능이 있는 줄 모르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대로 쭉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텔레그램을 통해서 주변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에 자료를 수집하는 빈도도 높아졌습니다. 채널은 선점해서 만들었고, 오래도록 운영하다 보니 구독해 주시는 분들도 알음알음 늘어갔습니다. 채널이 대형 채널로 성장한 것은 제 능력이 좋아서가 절대로 아닙니다.

별로 대단치 않은 평범한 아저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2만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채널을 종료하기 전에도 많은 텔레그램 운영자께서 보내 주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하나하나 감사히 읽었습니다. 일일이 답장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또한, 오래도록 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많은 분들이 하나같이 훌륭하고 좋은 분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매너와 기품을 갖고 계시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저에게 좋은 이야기로 에너지를 채워 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수의 인간군상입니다.

사람이 항상 좋은 이야기만 듣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구요. 다만, 누군지도 모를 상대로부터 인신공격을 당하는 것은 예외입니다. 굳이 자처해서 그런 소리를 들으며 살 이유가 저에게는 단 1도 없습니다.

가끔 저에게 쓴 소리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합니다. 다만, 그분들은 굉장한 예의를 갖추고 이치에 맞게 저를 설득합니다. 그런 분들의 이야기는 얼마든지 감사하게 듣고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초등학생 마냥 인신공격, 돌려 까면서 마음을 긁어 대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상대가 저를 자기보다 아래로 본다는 이야기이며, 애초에 이야기에 상대에 대한 리스펙은 전혀 없습니다. 저의 라이프스타일에 손상을 입으면서까지 그런 시덥잖은 소리들을 다 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블로그에도 아주 가끔 인신공격 댓글이 달립니다. 그러나 그 빈도가 000.1%가 채 되지 않습니다. 100%에 가까운 분들이 매너 좋은 분들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서 오래도록 소통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남겨 주시는 댓글들의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유익하게 글을 쓰고, 한편으로 많이 배웁니다.

거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가끔 블로그에 인신공격성 댓글이나 비아냥 댓글이 달리면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대부분 저~ 뒤로 밀려나서 나중에는 제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유튜브도 블로그와 비슷한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운영 초기에 저를 아는 가치투자자들 위주로만 구독할 때는 쾌적했습니다. 그러나 채널이 아주 조금씩 커지면 불순물이 섞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로 상대의 감정을 긁거나, 한 두 마디씩 툭툭 상대의 마음이 다치라고 의도적으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채널이 커지는 것을 경계하고, 어디 다른 채널에 나오라는 제안도 거의 대부분 거절하는 것입니다. 유퀴즈에 출연했던 분들이 전부 나락가는 것을 보십시오. 유명해지고 알려지면 불필요한 구설수에 휘말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내 인생과 아무 관계도 없는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받아내야 합니다.

제가 펀드 자금을 모집해야 하거나, 책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기꺼이 그런 것을 감내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 월급도 줘야 하니까 당연히 그래야죠. 그런데 지금 제 입장에서는 '굳이..' 싶습니다.

대형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민도와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민도가 비슷합니다. 얼마 전 남산주성님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진짜 무슨 동물들이 한글을 배워서 댓글을 다는 줄 알았습니다. 굳이 그런 이들에게 저를 노출 시킬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업체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마케팅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입니다. 어떻게 하면 컨텐츠를 붐업시키고 채널을 키우는지 방법을 잘 압니다. 제 손을 거쳐서 히트친(여러분들이 은연중에 보고 지나쳤을 무수한 컨텐츠들) 컨텐츠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제 채널에서는 그런 기교를 쓰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사짜처럼 변할 가능성이 있어서 늘 제 자신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구독자를 폭발적으로 키우는 사짜 마케팅 예시 =>
1) 이 5분짜리 영상을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은 3년 안에 연봉 1억 차이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2) 이 영상을 10분만 보면 누구나 한달에 1000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3) 극빈자였던 제가 이 간단한 루틴으로 100억 부자가 되었습니다. (루틴 비밀 및 계좌공개)

1), 2), 3) 따위의 것들이죠 어떤가요? 사짜들의 마케팅 기술에 귀가 솔깃하죠?

마케팅 회사 소속 월급쟁이일 때야 일이라서 저런 짓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 이름과 얼굴을 걸고서는 저런 짓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런 기교를 써서 구독자를 키우는 것은 제 성격에 안 맞습니다. 기본을 잊지 않고 따박따박 가는 것이 제 취향에 맞습니다. 그게 뭐든지요.

어쨌든 그래서 유튜브는 재미있지만, 채널이 커지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아마 지금처럼 고루한 느낌으로 채널이 운영된다면 채널이 커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개 라이브 방송을 자주 진행하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해당 채널을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채널 노출은 줄이는 방법으로 라이브 방송은 멤버십으로만 진행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의무는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매주 비공개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이게 자리를 잡으니 저의 가장 행복한 루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도 너무나 많이 알게 되었고, 이 분들에게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투자방법론 영상에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리는 것은 '감추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이 유튜버들에게는 고맙고 강력한 기능입니다. 해당 이용자를 감추기 하면 당사자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제 눈에서 그 이용자가 쓰는 모든 댓글이 사라집니다. 다른 유저들에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나라에서 관리를 선출하던 기준 중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용모 단정하고, 판단력이 흐리지 않고, 글을 잘 쓰고, 말을 잘 하는 4가지 능력을 말합니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서도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서'의 훈련을 위한 도구로는 블로그가 최고입니다.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오래도록 쓰다 보면 글쓰기 실력도 올라갑니다. 공대생인 제가 주변에서 글 좀 쓴다고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까닭도 블로그를 오래도록 운영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쓰는 글은 정제해서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글을 잘 쓰지는 못합니다.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지요. 어쨌든 생각을 줄 글로 풀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단연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언'의 훈련을 위한 도구로는 유튜브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는 '언'의 능력을 높여 주는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글을 좀 자유롭게 써왔던 저는 말을 정말 못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어버버' 해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저를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 알게 돼 오프라인으로 보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말했습니다. '글은 잘 쓰시는데 말은 좀...'

하지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는 말하는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예전에 '어버버'하던 저를 생각하면 정말 단시간에 엄청나게 발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발음이 뭉개지고, 사투리 억양이 심하고, 말 속도가 너무 빠른 등의 문제는 있습니다. 그래도 유튜브 덕에 사람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말하는 능력이 확실히 향상 되었습니다. 머리에 생각은 많지만 말로 풀어 내지 못해서 고생하던 예전 제 모습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블로그와 유튜브는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분들도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되레 많이 배우는 요즘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유튜브로 소통을 하는 즐거움 덕에 삶이 행복합니다. 여러 좋은 분들을 알게 되고, 소통도 하면서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텔레그램의 경우에는 채널을 일방향으로만 운영했습니다. 채팅 기능을 넣어 봤자 스트레스 받는 일만 생길 것 같아서 애초에 그 기능을 허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인의 토론 방식은 매우 과격하며 인신공격이 기본적으로 깔립니다. 텔레그램과 같이 익명성이 보장되는 장소에서는 그런 행태는 더욱 심해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중간에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했더니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올리는 글 마다 똥을 찍어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뭐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평화롭고 행복한 제 라이프 스타일에 미묘하게 부정적 감정을 끌어내는 무언가를 지속해서 접하는 게 좋은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자는 긍정적인 이모티콘만 허용하라고 했지만, 아예 허용하면 다 허용하고 말면 말지 싶은 생각에 며칠 동안 운영하던 이모티콘을 없애 버렸습니다.

텔레그램의 경우에 실시간 소통 도구이다 보니, 편안하게 툭툭 던지는 저의 많은 이야기들도 문제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제가 셀럽도 아니고 고수도 아니고 현자도 아니지만 많은 무리의 사람들에게 저의 스몰토크를 잦게 던져 대는 것은 상당히 큰 리스크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 상대로는 거리를 조금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도 도달했습니다. 말이 많아지면 실수하는 게 사람이고, 저 또한 평범한 사람이기에 그런 리스크는 애초에 줄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고도 너무 행복한 제 삶에 뭔가 화장실에서 뒷처리를 안 한 것 같은 아주 미묘하고도 불편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그게 무얼까 생각을 하다 보니 찾아낸 답이 텔레그램이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조금 거리를 뒀다면 꾸준히 저를 리스펙 했을 분들이 제가 옆에서 떠드는 것 처럼 잦은 스몰토크를 해대니 우습게 보고 업신여기거나 더 이상 저를 리스펙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텔레그램을 돌아다니다 보면 1) 다른 사람에 대한 뒷담화와 흉보는 이들, 2) 은근히 다른 투자자를 비꼬거나 감정을 긁어대는 이들, 3) 대놓고 인신공격 해대는 이들 등 뭔가 부정적 감정을 이끌어 내는 요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대다수는 긍정적이지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꾸준하고도 집요하게 눈에 띄는 그런 부정적 요소들은 제거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댓글은 거의 대부분 청정한데다 가끔 나쁜 내용의 것이 달려도 무시하면 영원히 안 보이게 됩니다. 유튜브는 '이용자 감추기' 기능을 쓰면 내 눈에서 영원히 사라집니다. 텔레그램은 아무리 안 보려고 해도 확성기처럼 제 기분을 상하게 하는 사람이나 글이 계속 여기저기 파도처럼 떠밀려서 눈에 띄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을 확대시켰습니다.

그런 것으로 멘탈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파리와 모기가 귓가에서 맴돌며 사람을 귀찮게 하듯이 야금야금 저의 좋은 기분과 감정에 생채기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텔레그램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자료 저장 창고로 시작했지만, 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자 뭐라도 하나 더 전달하고 스크랩 해야 한다는 나름의 책임감? 욕심?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동 중에, 쉬는 중에 할 것 없이 짬만 나면 텔레그램에 컨텐츠를 포워딩했습니다.

제가 증권사 MTS를 켜는 시간은 한달에 3분이 안됩니다. 매매를 거의 아예 안하니까요. 그런데 텔레그램은 하루에 기본 2~3시간을 켜 놓는다는 것을 앱 통계를 보고 알았습니다.

물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시간적으로 제 스스로에 대한 완전한 학대이며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훼손하는 주범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뭔가 찜찜한 느낌, 그것이 텔레그램이었습니다.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적지 않은 구독자를 가진 창구를 없애는 게 마냥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차라리 검증된 사람들 대상으로만 유료 텔레그램을 만들라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조언이었지만 그 부분은 제 역량이 부족합니다. 유료 텔레그램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팔 만큼 알맹이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텔레그램에서 아예 손을 떼는 것으로 결정을 내고 결정을 낸 만큼 빠르게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여러 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제 능력범위 밖의 일입니다. 앞으로는 텔레그램 때문에 방치해 두던 블로그에 글을 좀 자주 쓰겠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라이브는 가급적 지금처럼 매주 한번씩은 하면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딱 두개만 운영하는 것이 제 개인 발전과 라이프스타일 보호에도 좋고, 컨텐츠를 봐 주시는 분들께도 되레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 말마따나 제가 운영하던 텔레그램 채널은 파편적 이야기만 전달하는 뉴스 렉카 수준밖에 안되고, 그것이 저나 여러분들께 크게 무엇이 도움될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남녀노소 모두의 이야기를 리스펙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하였든 아니든, 나이가 많든 적든 고려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사람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근히 사람을 돌려까기 하거나, 긁어대거나, 조롱하거나, 인신공격하는 것은 저의 행복한 삶과 멘탈을 보호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배제합니다. 그리고 그런 언행을 하는 사람은 영원히 제 인생에서 마주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 마음대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고, 그것이 전업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텔레그램에서는 그게 컨트롤이 안 되었습니다. 안 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봐야했으니까요. 오프라인에서는 저와 마주칠 일이 1그램도 없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는 불특정 다수 중 하나가 되어 저에게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을 쏟아냅니다. 그게 너무 별로였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을 폭파하고 나서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2만 명에 가까운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저의 결정을 존중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텔레그램에 들어가던 자원을 조금 아껴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뵙겠습니다.

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흔한 동네 아저씨의 텔레그램 채널을 구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많다는 메시지도 많이 받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삶이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컨텐츠 만들 때도 그런 분들 생각하면서 즐겁게 만듭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7월 31일
송종식 드림

댓글 104개:

  1.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텔레그램으로 많은 정보와 도움 주셔서 감사했고 계속해서 유튜브와 블로그로 뵙겠습니다. 송선생님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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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라브님! 저도 텔레그램과 블로그로 그리고 유튜브로 김라브님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금도 즐겁구요. 그리고 글을 올리자 마자 찾아와 주셔서 이렇게 응원 댓글도 남겨 주시고~! 항상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는 다음 라이브 때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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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교화하는 것보다는 결을 잡고 다가오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방향이었든 선배님의 결정에 응원드립니다.😊

    밤에 사랑방서 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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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작년 올해, 가장 좋았던 일 하나를 꼽으라면 안과장님을 알게 되고 안과장님과 소통을 자주 할 수 있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온갖 협잡이 난무하는 금융시장에 안과장님처럼 순수하고 맑은 영혼도 충분히 투자활동과 인플루언서 활동을 잘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과장님도 사람 때문에 상처 받지 마시고 무쏘의 뿔처럼 가시죠. 그리고 오래도록 함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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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력도 없으면서 유료 텔레그램 운영하는 넘들도 있는데 무료임에도 그보다 훨 유용한 정보들 그동안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유튜브라도 빼놓지않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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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순한 뉴스 셔틀이 아니라, 제가 투자의사 결정 내리는 생각의 끝단에 있는 것들과 생각도 공유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부분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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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동안 좋은 자료들 공유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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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 이게 누구에요! 제가 전종현님 연배를 알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쩜 그렇게 통찰력이 가득한 글을 쓰실 수 있는지 정말 너무너무너무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혹시 연락이 갔는지 모르겠지만 마플(Marpple) 대표 박혜윤 누나에게도 전종현님을 소개했어요. 그쪽에서 크립토 활용해서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인재를 구한다고 해서요. 정말 너무너무 리스펙 합니다. 종현님은 정말 잘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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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각 채널별로 강점 및 단점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이렇게 보니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네요. 저도 텔레그램은 제 보관용으로 쓰고 따로 홍보도 안했었는데 종식님이나 다른분들이 포워딩 해주시면서 예상외로 커진것 같습니다 ㅎㅎ

    이래저래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게 편하지는 않은거라... 적절한 밸런스를 찾으시며 좀더 웃으며 소통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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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존경하는 한걸음님도 발걸음 해주셨네요. 매체별 장단점을 빠르게 캐치하시는 걸 보니 역시 이과 출신은 이과 출신이십니다. 리스펙! 한걸음님 텔레그램 같은 경우에는 올려 주시는 내용이 원낙에 큐레이팅을 잘 해주시고 투자 본질에도 충실하고 좋은 내용들이라 제가 공유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히, 한걸음님 채널 규모가 커져서 한걸음님께 피곤함을 드린게 아닐까 싶은 죄송스런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됐든 잘 헤쳐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지근거리에서 좋은 말씀 많이 나눠주시고 소통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가 일산 들어가 있을 때 한번 봬야 하는데 뭐가 이렇게 시간이 안나는지 ㅠㅠ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하지만 뵐 기회는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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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감사합니다. 10년뒤에도 20년뒤에도 하루하루 발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열심히 쫓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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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항상 신선한 관점을 제시해 주신던 트레이더 훈님도 와 주셨네요. 감동 쥬륵 ㅠㅠ 텔레그램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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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동안 감사히 보았습니다. 쉽지 않으셨을 결정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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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혹시 '도비는 자유에요' 블로그 운영하시는 도비님 맞으세요? 그렇다면 정말 반갑습니다. 물론 아니셔도 반갑구요. 결정을 지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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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감사했습니다. 항상 좋은 글 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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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꾸준히 좋은 생각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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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잉…. 저는 채널이름만 바뀐걸로 알고 있었는데…이제 더이상 텔레그램 운영을 하지 않으시는 거였군요 ㅠㅠ 제가 텔레그램을 가입하고 얼마되지 않아 여기저기 구독을 시작하고.. 회사에서나 집에서 짬짬이 다른 채널 다 보지 못해도 종식님텔레만 다 보자고.. 그렇게 구독하고 있었는데 더이상 운영하지 않으신다고 하니 매우매우 서운하네요..하지만 무슨 느낌인지 어렴풋이는 알것도 같습니다. 구독자하나 없이 저 혼자 자료모을때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니 꼭 다시봐야지 싶은 글만 모았는데 구독자180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니(^^) 웬지 구독하는 누군가를 위해 더 모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물론 저는 더이상의 사람모을 재주가 없으므로 바로 정신차리고 내 기준으로 자료모으기에 집중하자모드로 돌아왔지만… 아무튼 매우매우매우 아쉽습니다. 블로그와 유튜브 더 열독하고 열감할께요 ㅎㅎ 10시에 만나요오~~~(로긴할줄 몰라 작성자이름을 결국 못바꿨는데… 행복한윤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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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y여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텔레그램으로 블로그로 종횡무진 활동하시는 것 잘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안목이 높으셔서 컨텐츠 큐레이팅도 정말 잘 하세요. 구독자 수가 늘어나니 나름의 책임감이 생긴다는 그 말씀 정말 공감가구요, 또 책임감 갖고 하시는 모습에 언제나 박수를 보내요.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라이브 때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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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보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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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도리님! 최근에 유튜브에서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블로그에도 응원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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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짐승들이 문제네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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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짐승이라는 표현이 과격할 수는 있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짧지만 강력한 응원의 글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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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록 눈팅만 했지만 그간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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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승을 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함께 건승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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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눈팅만 하다가, 나름 대로 고충이 많으셨던점 보고, 응원의 댓글 남깁니다. 멀리서 글쓴이분의 행보를 응원하고 존경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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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뚜벅뚜벅 가시죠~!! 성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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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송종식님 늘 도움도 많이받고,많이 배우고 있었습니다. 마음속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블로그,유튜브를 통해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은둔의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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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우! 은둔의투자자님도 오셨네요. 정말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고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요. 주마 잘 보내시구 항상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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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에고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어쩐지 목록에서 사라져서 제가 잘못 누른줄 알았습니다 참 좋은 텔레그램방이었는데 너무너무 아쉽지만 유투브와 블로그에서 뵙겠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공부 따라가고 있는 정지현입니다 늘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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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PGR 정지현 유니스님도 오셨네요!! 텔레그램이 참 좋은 도구이기는 하지만 유튜브와 블로그도 나름의 매력이 있으니 이쪽에서도 잘 소통하면 아주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주 봬요!! 주말 라이브 때도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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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갑자기 텔레그램이 조용해져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유튜브보고, 블로그 와서 글 읽게 되어 텔레운영중단 알게 되었네요. 그동안 좋은 정보들 많이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제부턴 좀더 자주 송샘 블로그로 놀러 올게요.
    유튜브는 당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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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PGR석이마미님! 블로그로 블로그로도 소통할 수 있으니 블로그로 자주 소통해요. 언제나 항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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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제가 실수로 채널 삭제 한 줄 알고 찾아왔는데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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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함을 서로 전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마음이 정말 충만합니다. 저도 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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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그동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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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요. 저도 무척이나 아쉽기는 합니다. 그 아쉬움 탈탈 털어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좋은 생각들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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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블로그와 유투브 더 열심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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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응해서 저도 더 좋은 내용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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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너무 아쉽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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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인사님! 아쉬운 대로 블로그에서 자주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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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종식이형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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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그 동안 채널 운영 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로 소통을 할 수 있을 터이고 언젠간 실제로 만나뵐 일도 있을테니 너무 아쉽지만 더 이상은 아쉬워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배웠고, 감사드립니자. 그리고 혹여나 상처가 치유되어 마음이 바뀌시게 되면 가장 먼저 두 팔 벌려 환영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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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케님 말마따나 저희는 머잖아 실제로 뵙게 될 것입니다. 가장 뵙고 싶은 분 중 한분이기도 하구요. 저랑 성격(?) 결도 비슷해서 기대가 됩니다. 호탕할 때는 또 호탕할 줄 아는 ㅎㅎ 항상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대로 저도 자케님 많이 응원하고 있어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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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송쌤,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쉽습니다.
    많이 듣고, 많이 느끼고, 많이 보고, 반의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어 노력했던 날들이 하루이틀이 아닌 투자자들이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송쌤 마음을 글로 남겨 주시니, 그 마음을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누가 어떤 말로 위로를 하던, 그 마음은 누구도 이해 할 수 없을겁니다. 감정의 깊이는 상대적이니까요.
    그래도 마음이 편한게 최고입니다. 비록, 접점은 줄어 들었을지라도 투자자는 편한 마음을 항상 유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디 힘내십시요! 온라인은 연결되어 있으니 어디서든 응원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걸 잊지 말아 주세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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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다리님! 제가 하는 사소한 이야기 하나까지도 다 스크랩 해 주시고 리스펙 해주신 거 다 알고 있습니다. 돌다리님께는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말씀하신대로 원래대로 블로그로 돌아 왔으니 블로그, 이메일, 유튜브 등의 창구를 통해서 충분히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다리님처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반대로 저와 교류하시는 분들 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주변이 잘 되면 저도 잘 되고, 제가 잘 되면 주변도 잘 되고 그런 긍정적 선순환의 힘을 믿고 있으며 아주 좋아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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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마두동에서 지나치다 뵙게 되면 인사 한 번 할테니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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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그럼요 그럼요~ 어디서 뵙든지 먼저 말 걸어주시면 제가 아메리카노라도 한잔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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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다른 텔레방보다 질 좋은 관심사들을 볼수있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유튜브와 블로그로만 뵙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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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PGR 커피는믹스지님! 대신 우리는 사랑방에서 더 양질의 이야기를 나누시면 되죠~! 항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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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재테크야간자율학습2022년 8월 1일 오후 6:20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투브와 블로그 열심히 구독하며 조금 더 닮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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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고~ 저는 그저 평범한 개인투자자 일 뿐입니다. 저 닮으시면 안되구 저~~~기 위해 투자로 성공하신 형님들 닮으셔야 해요. 저도 재테크야간자율학습님 텔레그램 재미있고 유익하게 구독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아직 모든 온라인 창구를 닫은 것은 아니니 기회가 닿으면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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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텔레 보면서 많이 배우고
    주위 추천도 많이했었는데...
    아쉽습니다 ㅜㅜ
    블로그 유튜브를 열심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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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이성님, 항상 저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해주셔서 항상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같이 공부하면서 지금처럼 잔잔하고 은은하게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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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전부터 블로그 꾸준히 읽어온 입장에서 블로그 글도 너무 사랑합니다. 항상 글 써주셔서 정말정말 간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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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어쩌면 블로그로 정제된 글을 쓰던 시절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그때처럼 경거망동 하지 않고 조용히 글을 쓰면서 지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도 사.. 사.. 사랑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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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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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쁘신 중에도 찾아 오셔서 인사까지 남겨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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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종식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덕분에 텔레그램에서 좋은 정보 정말 감사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자주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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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시간 내셔서 찾아와 주시고, 덕담과 안부도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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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항상 좋은 글 읽으며 도움 받고 있는 하야금입니다.
    이모티콘이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것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구나- 하고 느꼈었습니다.
    갑자기 텔레그램 채널이 멈춰 이상하다 했는데, 블로그에 그 내용을 적으셨었네요.
    즐거워할 일이 괴로움이 되고 손에 박힌 가시처럼 자꾸 신경이 쓰인다면, 이러한 결정을 내리시는게 맞겠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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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유튜브에서 하야금님 필명을 처음 뵌지도 어언 3년? 4년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서로 의견 주고 받으면서 교류하는 기간도 길어지니 이제 정도 생기는 것 같네요. 제 결정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 좋은 생각이 있다면 블로그든 어디든 정제해서 공유하는 활동을 일단은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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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아아 그래서 ㅠㅠ 어떤 마음인지 백프로 공감합니다. 살면서 긍정적인 인간관계들로 인생을 채워도 모자랄 판에 부정적인 인간관계가 인생을 흐리게 허락해서는 안되죠.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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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왓! 이게 누구에요! 알머리제이슨님 잘 지내시죠?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시는 일상들 보면서 대리만족 잘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알머리제이슨님도 온라인 활동과 매체 노출 활동 하시면서 고초를 좀 겪으셔서 제 기분을 더 많이 공감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것 보고, 맛있는 것 먹고, 지금처럼 사는 것도 너무 행복한데, 말씀하신대로 굳이 내 일상에 생채기를 낼 부정적 인간관계나 이야기와 말들에 노출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게 있다면 적극적으로 줄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이슨님 보러 제주 한번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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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그동안 좋은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유튜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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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크릿주주님은 라이브에서 자주 함께 해서 그런지 이제는 가족 같은 느낌도 듭니다~! 흐~ 덕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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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에구.. 뭔가 잘 못된거같아요..
    그 악플이라는 글들을 한번 보구 싶네요
    이 글도 악플일까요? 어쨋든 종식님의 선택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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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이 설마요~ 남겨 주신 글은 힘이 되는 글이죠! 제 선택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로 좋은 말씀 전할 수 있도록 저도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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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유일하게 벽타기 해서 보는 채널이였습니다..정말 쵝오.. 감사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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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유일하게 벽타기라니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로서 정말 기분 좋은 찬사네요. 좋게 봐 주시고 마지막 까지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브이아이피님의 사람됨도 정말 훌륭하신 것을 짧은 댓글을 보면서도 딱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나날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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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그동안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블로그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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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닥터보리님! 그동안 감사했고요. 블로그에서 자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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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재간둥이 송선생님 유튭에서 뵙겠습니다~ 노이즈를 줄이는 것 그거이야말로 효율적인 자본배치와 비용절감 아니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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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군요. 효율적인 자본배치를 하였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통찰력에 엄지척! 게다가 축하를 보내는 역발상까지. 범상치 않으십니다. 바뭉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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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텔레그램 하시는 분들 대부분 악플에 시달리다 접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블로그 보다 심하다고 하네요 유튜브 열심히 찾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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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가장 심각한 플랫폼 중 하나가 텔레그램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인터넷 실명제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익명 플랫폼의 몇몇 악당들을 접하고 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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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ㅠㅠㅠ 글을 못 쓰신다뇨... 지나가던 문과출신 눈물 한방울 남기고 갑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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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과출신 분들 평소에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각 잡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정말 위나라 조조 아들 조식에 버금가는 글을 막 써내시더라구요. 힘순찐인 것 다 알고 있습니다. 헤헤. 눈물은 여기저기서 까불고 다니는 제가 흘려야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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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선생님 덕분에 편하게 다양한 얘기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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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제가 항상 너무너무 리스펙하는 로이님! 바쁘실텐데 친히 와서 덕담글도 남겨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부산가면 로이님 너무 보고 싶은데, 부산에 가면 왜 이렇게 시간이 촉박하고 정신이 없는지! 기회가 되면 저희가 만날 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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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선생님깨서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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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흘러가는행인 형님, 항상 진중한 태도로 저와 소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저도 더 열심히 해서 형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달려야 할 텐데요. 그만큼 드리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참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진료 보시느라 바쁘실텐데도 자주 소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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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텔레그램 잘 보던 구독자 중 한 사람입니다. 많은 채널을 구독하지 않는데, 그 중 여러모로 다양한 기사들과 자료를 볼 수 있어 송종식님 채널은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시간을 많이 들이셨군요.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는데, 이제라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호의는 호의로 감사하게 받아들으면 되는데, 항상 판을 어지럽히는 스트레스 주는 군상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을 살면서도 이런 진상들을 "생각보다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2만명 이상의 사람들과 상호교류하면 그 빈도도 더 많고 스트레스도 크셨겠습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는거 싫어해서 "굳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다른 경로로 뵈면 되니까 괜찮은데, 부디 마음 상하는 일들이 덜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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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구구절절 꽤 긴글을 썼지만 "굳이"라는 단어에 모든 의미를 담을 수도 있는거였네요. 정말 댓글 남겨 주시는 구독자 분들께 되레 더 많이 배웁니다. 감탄하고 소름 돋았습니다.

      그리고 제 입장도 잘 이해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로 자주 교류하면 되죠~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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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기존 텔레그램 구독자는 아니지만 우연찮게 들어와 댓글 악플 비난 등으로 텔레그램 접으신다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글들도 읽어보고자 둘러보던 중에 전한길 선생님 강연 영상을 정성스레 캡쳐하면서 한땀한땀 비난(또는 금융 무지에 대한 비판이라 할지라도)한 거에 대하여서는 공감이 안되네요.
    지성적으로 정중히 깐다고 해도 일개 저격일 뿐인 것 같단 생각은 드네요.
    무지성으로 똥을 던지나 지성적으로 일개 개인을 욕하는 건 본질적으로 비슷하다 생각드네요. 안타까움과 실망스러움이 공존하네요.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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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기존 텔레그램 구독자가 아니시기에 제가 텔레그램에서 장시간 얻어 온 고초를 잘 모르실 듯 합니다. 게다가 구독을 하셨다고 해도 운영주체였던 저 본인이 아니면 모르실 일들이 더 많으실 줄 압니다.

      텔레그램은 차치하고 전한길 선생님의 글, 그리고 지적해 주신 내용을 종합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에 일부는 저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면서도, 일부는 선생님께서 제 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셨거나 파악하셨다면 왜곡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텔레그램에서의 괴롭힘은 1) 논리에 근거하거나, 2) 예를 갖춘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그대로 똥을 던지는 그런 느낌으로 장기간에 걸친(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표시는 잘 나지 않는) 그런 교묘한 비아냥거림과 인식공격들이 있었습니다. 5년 넘게 10원 짜리 하나 받지 않고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그런 장기간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괴롭힘을 견뎌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후 텔레그램의 운영을 종료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한길 선생님에 대해 글을 쓴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선생님께서 '무지성 똥이든, 지성적 똥이든 같다'라고 하셨지만 이 지점이 명확하게 다릅니다. 여기서 물을 타서 저의 여러가지 진심을 다 가루로 만들어 버리시려는 시도를 하신 것은 조금 악의적이라고 여겨졌습니다.

      우선 1) 저는 공무원 수험생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한길 선생님이 갖고 계시는 삶을 대하는 사고방식과 태도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고 리스펙합니다. 그리고 전한길 선생님의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 점은 해당 글에서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2) 문제는 전한길 선생님께서 자칫, 2-1) 주식투자자들은 겜블러이며, 2-2) 주식투자는 겜블이다라는 인식을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 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실제로 전 선생님께서는 영향력이 큰 분이시고, 자신의 비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너무 강하게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톤 다운이 필요했던 강의였습니다. 게다가 몇마디 들어보니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정말 제대로 잘 모르시고 막말을 하셔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전 선생님 역시 강의를 하시면서 안 그러시는 것 같지만 은연중에 여기저기 광역저격으로 상처 입히는 경우가 많지요.

      뭐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구요. 그런 부분들을 제외하면 전한길 선생님 한 인간에게 똥을 던진적도 없고 여전히 그를 좋아하고, 그의 이야기 듣기를 좋아해서 인강이 올라오면 찾아 보고 합니다.

      여전히, 제가 입은 피해와 전한길 선생님이 하신 주식투자 이야기에 대해서 제가 지적한 부분이 같은 선상에서 느껴지시나요?

      물론, 주식 투자와 발언과 관련해서 실제 아주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1) 공무원이 많아 지는 게 나라에 도움이 되냐? 2) 공무원 수험생이 늘어야 전 선생님의 수입이 늘어나니까 젊은 청년들이 창업이나 투자를 못하게 세뇌하는 것 아니냐? 3) 투자가 왜 도박이냐? 노름처럼 하면 노름이고, 철저한 분석후에 상식적으로 하면 투자다, 4) 왜 젊은 친구들의 가능성을 다 끊어버리냐 등 이런 의견이 아주 많이 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영상은 사람들의 포화에 못 견뎌서 내려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전 선생님 말씀의 의도에는 '일단 수험생은 한눈 팔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라' 이것을 주장하고 싶은 의도가 깔려 있었겠습니다만, 당시 발언은 논란이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이후에 전 선생님은 톤 다운 하셔서 자신도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 수험생은 시험에 집중하자면서 오해를 불식시키는 의견을 추가로 남겨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금도 전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더구나 님이 말씀하신 똥을 전 선생님에게 던진 적도 없으며 제가 텔레그램에서 받았던 똥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저의 의도를 이상하게 물타기 해서 폄훼하시면 곤란합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저는 타인의 의견에 상당히 귀를 기울이는 편입니다.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일단 다 들어는 봅니다. 그리고 제가 틀린 주장을 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반박 의견이 있으면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며 그 반박 의견을 통해서 기분 좋게 배웁니다. 하지만 인신공격은 다르지요. 똥 덩어리 던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행태인 것입니다.

      기대도 실망도 선생님의 자유입니다. 일단 선생님의 말씀을 곧이 곧대로 믿자면 저에게 기대가 있으셨기에 실망도 있으실 줄 압니다. 그것도 선생님의 자유이기에 뜻대로 하시면 됩니다.

      텔레그램도 안 보셨고, 제 블로그 글도 이제야 보셨다면서 이제 와서 실망을 하셨다는 의견을 주셔서 의아하지만 어쨌든 남겨주신 의견을 토대로 저 역시 저를 돌아 보면서 반성하겠습니다. 저도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지 생각하는 저녁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남겨 주신 이 댓글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또 하나의 교묘한 '똥 덩어리'일 수 있음은 함께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저녁은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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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그동안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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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준히 소통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면 좋았을텐데, 중도에 그 끈을 놓게 되어 정말 송구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응원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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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긴 시간동안 송종식 선생님 덕분에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요=) 재밌는 짤 공유해주실 때 웃음짓곤 했어요ㅎㅎ 쉽지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고뇌 끝에 큰 결단을 내리셨군요. 아쉽지만 송종식 선생님의 의견에 존중해야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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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가장 아쉬운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로는 그런 웃긴짤이나 웃긴 자료를 툭툭 던지기가 애매하네요. 사실 저는 투자 이야기 보다 그런 게 더 좋거든요 ㅠㅠ 제 의견 존중해 주셔서 감사드리구, 남아 있는 소통 창구들로 꾸준히 좋은 이야기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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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노이즈가 싫어서 텔레방 한동안 안보다가 오랜만에 종식님 방을 찾는데 왜 않보이지싶었는데, 결국 정리하기로 하셨군요. 한창 자주 볼 때 종식님 방에서 올라오는 피드마다 집요하게 똥을 찍어대고, "이런 분들은 왜 제 텔레 보시냐?"고 설문까지 하셨던거로 기억납니다. 자기 인생에 불만이 많아서 감정 배설 창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 타깃이 종식님이 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개인적으로도 참 애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종종 투자 선배님들 갑작스레 블로그를 접으시고 절필하신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철렁 하는 기분이 듭니다. 비록 이제 텔레그램은 안하시지만 블로그와 유튜브라는 소통 채널은 남아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모쪼록 일상의 감정적 평온을 되찾으시고 클린한 곳에서 클린한 사람들과 소통하시며 편하게 지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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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그라찌에님도 텔레를 보고 계셨군요. 고수님들이 많이 보고 계셨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움에 땀이 줄줄 흐릅니다. 그나저나 그 똥 테레 현장을 다 목격해 주셨다고 하니 저 혼자만 억울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마음도 들고 뭔가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유튜브와 블로그가 나름대로 클린한 공간이고 생각을 정리하기도 좋아서 이 곳에서 조용히 사색하면서 좋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잘 지내 보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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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아아 오랫동안 키워온 채널을 접는게 힘든결정이셨을텐데, 나눠주시던 정보를 앞으로 못본다니 너무 아쉬어요ㅠㅠ 그렇지만 무언가를 비우면 더 좋은것들이 채워진다고 하더라구요 더 좋은것들이 들어올꺼예요! 그동안 나눠주신것만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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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비우면 채워지고, 차면 비워야 하는 법이니 어느 정도 비우고 있는 단계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또 좋은 것들로 채워지겠지요~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렸구요. 또 이렇게 격려도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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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재간둥이 송선생님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장문의 글을 통해 전체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선생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텔레그램에서 티키타카 하며 대화하는 것들이 참으로 재밌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고방식들과 마인드를 보며 많은 위안을 얻었었는데 텔레그램을 떠나시기에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만, 텔레그램처럼 단편적인 메시지와는 다르게 블로그에 제대로 글을 작성한다면 어찌보면 종식님 글을 찾아 읽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그래도 텔레그램에서 앞으로 대화를 못하니 이걸로라도 위안을 얻어야죠(제 웨일 브라우저 메인화면에 즐찾완료).

    모쪼록 앞으로도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종종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고생많으셨고, 스트레스는 적게 받으며 행복한 투자자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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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사실 바라는 점을 콕 짚어 주셨습니다. 텔레그램으로 티키타카 하는 것도 너무 즐거운 일이지만 제가 여의도 근처로 안 가는 이유 중 하나가 없어 지더라구요. 몸은 시골에 있지만 텔레그램에 쓰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여의도에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더라구요.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제가 오프라인에서 거리를 두려했던 소음들이 텔레로 그대로 전달 되는 부작용이..;;

      말씀하신대로 되레 블로그로 더 정제된 글을 쓸 수 있으니 상황을 나쁘게 볼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시 블로그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역시 뺀지뤼님~!

      격려의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소통하시구요. 뺀지뤼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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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제게 투자자의 '표본'이 있다면 송선생님을 말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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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평범한 개인투자자일 뿐인데, 블로그로 글 좀 열심히 썼더니 제 본질가치를 넘어서는 칭찬을 듣고 사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찬사를 남겨 주셔서 종일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감사드리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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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아 ㅠㅠ 어쩐지 안올라온다 했더니.. 그간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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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널 삭제 버튼을 눌렀는데, 아직 몇몇 분들께는 채널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네요. 저의 흑역사 자료실로 남을 듯 합니다 ^^;;; 그 동안 채널 봐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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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내가 좋아하는 마담도 있고, 신참 Miss Gim도 있는 오래된 우리 동네 다방같은 곳이었는데요. 문을 닫아 버리시니........ '새벽하늘'은 마음이 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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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앗! 최 지점장님! 대신 블로그와 유튜브 등 다른 매체로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텔레그램 봐 주시는 제 지근거리 선배님들이 많으셨는데 최 지점장님 포함해서 선배들께 가장 송구하고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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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채널이 안 보이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감사드리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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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끝이 아닌 새롭게 그리고 더 다양한 모습으로 유튜브를 이끌어간다는 느낌이기에 씁쓸하면서도 반가운 글입니다..(구독자가 3천명도 안 될 시절에는 유머섞인 송선생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ㅎㅎ)

    요근래 텔레를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구독해 놓은 채널중 가장많이 보고 도움도 많이 받았던 채널입니다. 감사드리고 좋은 투자의 길로 인도해주셔서 글 남깁니다. 앞으로는 유튜브에서 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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