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7일 화요일

돈은 못 벌고, 얼굴은 팔리고 ㅋㅋ (유료 텔레그램 FOMO 일기)


아놔, 도대체 얼굴이 어디까지 알려진거야


"돈은 많이 벌고, 유명해 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게 아닐까.

최근에 나는 완전히 그 반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얼굴은 알음알음 알려지고 있는 것 같은데, 돈은 못 벌고 있다.

최근 한 달 새 세 분이 나를 또 알아 보셨다.

하루는 운동을 마치고 자주 가는 설렁탕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평일 낮이어서 홀에는 손님이 없었다. 딱 한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다. 내가 자리를 잡은 대각선 앞 테이블에서는 주식 이야기가 한창이었다. 약주 한 잔씩들 하시면서. 나는 귀를 쫑긋 세웠다. 아니 그런데 웬 걸! 그 테이블에 계시던 아저씨 한 분 께서 나에게 말을 거셨다.

"어? 어?! 안면이 있는데에~!"
"네, 저요?"
"예, 아.. 유튜브 하시죠?"
"아, 예 반갑습니다."

그 분은 무려 나의 샤이 구독자이셨다. 그리고 이웃 주민이라고 했다. 강남에서 M&A를 업으로 하신다고 했다. 그런데 나도 그분이 안면이 있는데 도통 성함이 기억나질 않았다. 시골동네 구석진 밥집에서 밥을 먹다가도 누군가가 알아 보는 수준이 되었구나 싶었다. 행동거지를 더 조심해서 다녀야겠다 싶었다. 구독자 2만 명 따리 하꼬 유튜버가 이 정도면 50만,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형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 그래서 많이들 집콕만 한다고 하나보다.

또 한번은 운동을 하러 가는 곳에서 나를 알아 보시는 분이 계셨다. 환복을 하고 사우나를 즐기고 운동을 할 참이었다. 카운터에서 키를 내 주시는 남자 분이 나를 보고 갸우뚱 하시며 물었다.

"유명하신 분 같은데, 어디서 뵜었더라."
"혹시, 유튜브 보시나요?"
"아~ 반갑습니다~"

아까 말한 설렁탕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호텔이다. 같은 도로 상에 위치해 있다.

이게 모두 최근 한달 간 있었던 일이다.

저번에 투썸에서 나를 알아 보셨던 학원 선생님까지 포함하면 여기 시골에서만 벌써 3분이 나를 알아 보셨다.

며칠 전에는 약속이 있어서 광화문 교보문고엘 갔다. 스타벅스에서 잠깐 앉아 있는데 우리 멤버십 멤버로 활동하는 형이 나를 알아 보셨다. 흔쾌히 먼저 인사를 해 주셔서 30분 정도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이상한 곳에서 FOMO를 느끼다


[블로그에 맨날 쎈 척 하는 글만 쓰다가. 처음으로 징징이 모드로 글을 써 봅니다. 반쯤 재미로만 봐 주세요.]

너무 반가운 한편, 최근 들려오는 어떤 소식들을 듣고 억울한 생각도 들었다.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 문제다. 내 가치가 이것 밖에 안되나 싶은.

텔레그램 유료화에 성공한 형들은 8만 원에서 10만 원 수준의 이용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회원수도 무려 4자리를 가볍게 넘는다는 후문. '전업투자자'라는 타이틀을 떼더라도 저 정도의 현금흐름을 구축한 것은 훌륭하며,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수준이다. 오롯이 그분들의 역량이다. 누구나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현금흐름이 뒷받침 되면 투자도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슈퍼개미 레벨이 아니라 기업가 레벨로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투자만 하는 사람보다 현금흐름이 뒷받침 되는 사람이 훨씬 강력하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었다.

나는 투자를 하면서는 절대 남과 비교하거나 FOMO를 느끼지 않는다. 삶을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반지하, 고시원에 살아도 내 멘탈은 끄떡없다. 어차피 현재는 일시적이며 나는 잘 될 거라는 강한 믿음과 긍정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밝았고, 밝다. 언제나 마이웨이로 간다.

그런데 텔레그램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상하게 FOMO가 온다. 정말 이상한 곳에서 FOMO를 느낄 줄이야.

텔레그램의 장점은 많다. 1) 얼굴을 안 팔아도 된다. 2) 수수료를 안 뗀다. 똑같이 100만 원을 벌어도 텔레그램은 세전 100만 원이 수익이고, 구글은 세전에 40%의 수수료를 떼 버린다. 3) 자잘한 코멘트를 수시로 보낼 수 있다. 4)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일할 수 있다. 신상노출의 위험도 없다.

유튜브는 라이브를 진행하기 위해서 일정 시간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야 한다. 얼굴도 팔린다. 표정과 외모, 말투도 중요하다.외모에 자신이 있어서 유튜브를 시작한 거긴 하지만ㅋㅋ 몇 시간 동안 목이 터져라 소통을 해야 한다. 텔레그램처럼 가볍게 코멘트를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 매주 수 십~수 백장의 PPT 장표를 만들고 있다. 로우 데이터도 가능한 직접 수집해서 입력한다. 디자인도 신경쓴다. 그러다 보니 꽤 큰 노동력이 들어간다.

물론 텔레그램 운영에도 꽤 큰 품이 들어간다. 결코 쉬운 건 아니다. 텔레그램을 운영하는 분들도 많은 에너지를 들이고 계실 것이다. 그분들의 고생도 이해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계실 것이다. 좋은 텔레그램 채널이 정말 많다.

하지만 2만 명 짜리 텔레그램과 2만 명 정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본 경험으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이 50배쯤 많은 노동력이 들어간다. 얼굴과 목소리가 공개되는 부끄러움은 덤.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있다. 맨땅에 헤딩해서 구독자가 2만 명 가까이 되는 텔레그램 채널을 키워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무료 채널이었다. 유료화를 할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그때도 하루에 수 백건의 자료와 코멘트를 공유했다. 하지만 내 일상을 전혀 해치지는 않았다. 짬짬이 보내면 됐기 때문이다. 물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내 기준에서의 이야기다.

현재는 텔레그램 채널을 갖고 있지 않다. 2만 명 짜리 채널은 멋지게 폭파시켜서 없애버렸다. 그 자리를 어떤 사기꾼이 비집고 들어왔다. 내 이름을 도용해서 텔레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건 내가 운영하는 게 아니다. 사실 이 사기꾼도 내 FOMO를 자극하는데 일부 기여했다.

사실 고맙고 소중한 구독자들을 상대로 돈 벌이를 하는 것은 지금도 거부감이 없지 않다. 애초에 내 유튜브도 한동안 공개 라이브를 했었다. 구글 알고리즘이 몰아주는 탓인지, 불특정 다수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물도 흐렸다.

그래서 약간의 장벽을 세우기 위해 멤버십으로 전환을 한 것이다. 

"1,000원만 받아도 악플러가 싹 사라진다."는 컨텐츠 전문가의 이야기는 사실이었다.

일단 너무 만족하고 있다. 1) 저를 리스펙하고 결제를 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서, 2) 매주 주말마다 꼬박꼬박 들어와서 소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우리 멤버형들에게 정말 뭐 하나라도 더 알려 드리고, 더 전해 드리고 싶다. 그런 마음 때문에 내가 매주 열심히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이다. 우리 형들이 주는 에너지가 내 삶의 동력이 되고 있다. 정말 어디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모였는지, 그것도 신기하다.

소소하게 컨텐츠 유료화를 해보고 크게 느낀점이 있다. 1) 돈을 쓰는 분들은 매너가 정말 좋다. 소위 빌런이 없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이룬 것이 더 많은 분들 일수록 컨텐츠 유료 결제에 거부감이 적은 것을 확인했다. 2) 배우려는 의지들이 상당하다. 그래서 학원업이 흥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돈을 내고 뭔가를 들으면 아까워서라도 더 집중해서 듣게 되는 것 같다. 같은 것을 들어도 말이다. 분명 같은 내용인데 공짜로 알려 주면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중히 생각한다. 사람의 심리가 그런 것 같다.물론 우리 멤버형들은 그냥 나를 남캠으로 생각하고 같이 놀려고 멤버십에 들어와 계시는 것 같지만ㅋ 그래서 컨텐츠 유료화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유료 멤버는 아니지만 꼬박꼬박 영상을 봐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많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오래도록 내 블로그를 봐 주시면서 응원의 댓글을 남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꼭 빌런 한 두명이 나머지 모두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법이다. 유료로 봐 주시는 분들께는 훨씬 감사하지만, 무료로 봐 주시는 분들께도 늘상 감사한 마음 뿐이다. 나도 조금이라도 유익한 이야기들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최근에는 사회 곳곳에서 컨텐츠 유료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가 무료로 보던 많은 컨텐츠들이 유료화의 바람을 탈 것이다. 그 트렌드에 발가락 하나 걸쳐 보았다.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멤버십 1000명 만들어 주세요! FOMO 벗어나고 싶습니다!


다시 FOMO이야기로 돌아와서.

유튜브를 한다. 얼굴이 팔린다. 3~5시간씩 한 자리에 앉아서 목청을 높인다. 일주일 내내 리서치 한다. 100장 가까운 장표를 만든다. 이렇게 해서 손에 쥐는 돈이 편의점 파트타임 알바생 수준이다.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을 폄훼하는 게 아니다. 내 경험, 지식, 노동력이 저 정도 가치라니 그냥 눈물이 날 뿐이다. 그러니 다들 돈 벌려고 유튜브를 하겠다는 환상을 버리시라!

이왕 얼굴 팔리는 거 반대급부로 용돈이라도 좀 넉넉하게 받아야겠다! 유튜브야! 앙? (ㅎㅎ)

내 채널은 월간 ARPPU가 8,340원이 나온다. 멤버가 10명이면 83,400원을 버는거다. 100명이면 834,000원이다. 1,000명이어도 1,000만 원이 안된다! 멤버십 1,000명은 꿈 같은 숫자다. P와 Q가 모두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금전과 시간 등의 ROI만 생각하면 유튜브를 접는게 이익이다. 하지만 작고 소중한 우리 형들을 버리고 유튜브를 접지는 않을거다.

텔레그램 형들은 한달에 BMW Z4가 한대씩 생긴다는데! 나는! 나는!! 흑흑!!

텔레그램 하는 형들 이야기를 듣지 말 걸. 이게 FOMO가 오니, 괜한 오기가 발동된다. 나도 우리 멤버십 형들 딱 1,000명 까지만 찍어보고 싶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1,000명! 지금도 유튜브를 신나고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저 정도 숫자만 돼도 조금 더 신명나게 방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내 인건비는 커녕 식비도 안 나오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금 결제를 해주고 계신 한 분 한 분께는 정말 큰 금액이고, 나에게도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주도 즐겁게 유튜브를 할 예정이다.

잠깐 포모가 와서 징징거렸다. 다시 멘탈을 컴백시키자


애초에 유튜브를 하면서 내가 의미있는 돈을 벌거라 기대하지도 않았다. 애초에 시작한 이유는 취미였지. 영상 몇개만 올려 보면 안다. 정말 재미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일단은 내가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것을 누군가가 잘 배워가면 좋겠다. 나를 모티브로 해서 다양하고 멋진 투자자들이 나오면 좋겠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어찌 할지 몰라 망망대해를 떠도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 그리고 그분들이 제대로 된 투자관을 가진 투자자로 성장하면 좋겠다. 

나는 능력이 없어서 다른 방식으로는 사회에 기여를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아주 작게 사회에 기여를 하는거라 자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멤버형들이 해외에서 외화벌이도 많이 해오시면 좋겠다. 물론 나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리서치를 할 것이다. 우리 멤버형들에게 하나라도 더 말씀드릴 수 있도록!

덧 1) 세상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갔다고', '더 열심히 했다고'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효용감' x '마케팅'의 콜라보가 중요하다.
덧 2) 여러 회사를 거느리는 오너이자 저의 열렬한 구독자께서 '송샘은 마케팅은 정말 못해요 ㅋㅋ'라고 하셨다. 으 뼈아프다. 나는 사실 사업도 더 잘 하고 싶다. 유튜브가 사업은 아니지만, 컨텐츠 부문의 내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사업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고, 그걸로 계속 좋은 자산을 사 모으는 아름다운 구조를 만든 세상의 모든 선배 투자자와 사업가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자. 텔레 FOMO는 이제 버리고 다시 가치투자자로 돌아간다. 뿅!


댓글 74개:

  1. 저야 유료로 텔레를 운영할 능력이나 시간여건 자체가 안되는 사람이지만 종식형님은 FOMO가 올만하실거 같습니다ㅠ 그래도 유튜브 구독 라이브의 강점인 양방향 소통과 Priceless PGR 패밀리가 생기지 않습니까. 지치지 말구 힘내주세요! 책도내주세요! ㅋㅋ 응원과 홍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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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아직 책을 쓸 깜냥은 안되지만 공부한 건 지금처럼 꾸준히 공유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바쁘신 중에도 왕성하게 양질의 글을 쓰는 한걸음형이야 말로 진짜 컨텐츠 미디어 운영할 적임자 같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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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선배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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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는 유료텔레 운영하신다고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ㅠㅜ

    글의 요지가 그런게 아니니 스킵하고

    아무튼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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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참 멋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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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떻게 마지막줄까지 심금이 진동이 여기까지 울렸습니다🥲🥲
    형님!!!!! 지치지말고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얼굴 때문에 유튜브시작하신거맞는거같습니다 최근에 더 좋아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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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치지 않는 안과장님! 우린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원래 얼굴로 유튜브 시작한 건데 이상하게 주식공부 같이 하는 채널이 되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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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과장님도 화이팅_fr봄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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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잘생긴 얼굴 팔리면 어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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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징징댈만 하십니다. 지난 일요일 불면증에 컨디션 난조인데 꾹꾹 시간 채우고 기어이 ppt장표 다 보고 댓글 다 읽으시고~~
    그래서 저리 힘들면 유튜브 오래 못하시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그만두시지 않을거라 하시니 쪼매 안도…아직 배움의 끝이 멀은지
    라 ㅎㅎ
    컨디션이 좋아야 유튜브 취미생활도 좋습니다~
    이상하게 마흔 중반을 달려가는 그 어딘가에 친구처럼 불면증들이 찾아오드라구요. 저도 한동안 고생했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언제나처럼 밝고 맑은 긍정의 에너지로 불면따위 가뿐히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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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여사님 응원에 항상 힘이 불끈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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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텔레그램 공용 컨텐츠에 코멘트 몇줄 숫가락 얹어서 파는 인간들 정리좀 되었으면 좋겠네요.능력이 좋다기보다는 플랫폼 선점의 힘인것 같습니다 .종식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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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가장 정확한 지표인 것 같아요. 저는 능력이 없는 게 확실하구요. 그냥 지금처럼 야학 분위기로 꾸준히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로 잔잔잔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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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삼프로보다 더 열심히 보는 컨텐츠에요! 포모가 올 수 있다는 마음에 공감가네요. 그런데 좋은 콘텐츠를 보고 투자 자세와 방법을 배우는 저같은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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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물원님, 항상 응원 많이 해주시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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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우리 쏭쌤님!! 항상 우리 PGR 멤버들이 응원합니다~! 수면 잘 취하시고 건강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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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형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계속 숙면 취하도록 잘 신경쓰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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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쌤 PGR형님들끼리만 알고싶으니 마케팅하지 마세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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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야. 이 친구 예리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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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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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 PGR 형들만 갖고 싶은 남자!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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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좋습니다. 우리 형들이 저 쪼개서 가지세요 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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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안녕하세요 유튜브 회원으로 매주 재방으로 잘 보고 있는 멤버입니다~~ 이런류의 답변은 원치 않으실 수 있겠지만.. 유명한 블로거 텔레그램도 구독해보고 송쌤 유투브도 구독하고 있는 입장에서.. 송쌤 퀄리티가 훨씬 높고 따뜻하고 넘넘 좋습니다. 아마 가치주의 영역이지 않을까.. 다들 인정해주고 1000명이 아닌 10000명의 멤버십이 될 여지가 있다고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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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준히 함께 공부하면서 좋은 내용들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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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송쌤은 완벽의 표본같이 보이고 롤모델인데 이번글에서 나도 사람이야~~~! 하고 외치시는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23년에 1000명 가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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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멤버십 1000명은 웃자고 한 소리에요. 택도 없는 숫자입니다! 그 정도 분들을 모실 실력도 없습니다. 저는 그냥 공부하고, 제가 공부하는 걸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 수준 그 뿐이어서요. 그리고 지금 우리 PGR형들하고 공부하는 분위기와 수준이 딱 좋습니다!

    사나감자 형님께는 드리고 싶은 말씀도 있고, 조만간 시간 되실 때 한번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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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팔지 않는것이 더럽혀지지 않는 길.
    쓰레기가 하나라도 있는 그릇은 쓰레기통으로 명명할수 있지 않을까… ㅎ
    느려도 너무 느린
    심하게 느린 티코중에 티코지만 쓰레기통과는 계속 거리가 멀듯 합니다. 희소성이 곧 가치를 만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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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안녕하세요. 티코 주인입니다!
    조용히 모여서 서로 공부한 거 공유하는 야학 분위기로 오래오래 가겠습니다. 재미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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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그리고 남겨주신 댓글을 담담히 읽다 보니 '하고 싶으면 하고 말면 마는' 얽매이지 않고, 집착하거나, 주저하지 않는 삶을 살라고 일러 주신 부분은 공감과 위로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그렇게 살고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최근에 제가 약간 마음의 끈을 놓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겠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지금 정도 수준으로만 진행하면 소도둑은 아니죠?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컨텐츠를 준비함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이 마구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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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우리 형들이 주는 에너지가 내 삶의 동력이 되고 있다.(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하고) 정말 어디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모였는지, 그것도 신기하다.(이것은 오롯히 송쌤의 역량과 품성이라 생각합니다.) 1,000명도 가고, pgr펀드도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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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송쌤은 수익화를 못한게 아니고 안하신거잖아요!ㅋㅋㅋ 전 미래가 보입니다. 형님이 앱개발로 기업가 반열에 올라있는 미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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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마도 기업가 반열로 가려면 앱이든 뭐든 기업을 일으키는 수 밖에 없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어나더 레벨로 가고 싶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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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얻게되는 송선생님의 인사이트 감사히 잘 보고 있는 샤이팬입니다.
    저는 오래오래 선생님께서 활동 해 주시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선생님께서 지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어떤 형태든 응원하고 싶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송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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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꾸준히 공유하고, 꾸준히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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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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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일요일 저녁만 기다리는 유튜브 구독자 입니다. 작년까진 주식 유튜브란 유튜브는 모두 시청하던 주린이 입니다. 어찌어찌 송샘 유튭을 알게 되었고 저의 마지막 종착역이 된 것 같습니다. 샘유튭 보게 된 뒤론 다른 유튭 구독은 모두 지워 버린 상태 입니다. 이런 유튭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며,,, 요샌 오래된 영상부터 하나하나 반복하여 듣고 있습니다. 진짜 주옥 같은 말들이 많더군요. 헌터님이 가치 투자 책 읽는 것 보다 송샘 블로그, 채널 듣는게 훨 나을 거라 했었는데 그말에 매우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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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최고의 찬사를 듣고 자네요. 오늘은 아주 좋은 꿈을 꿀 것 같습니다. 저도 더 좋은 말씀 많이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공부할게요. 저도 한참 성장해야 하는 입장이니, 같이 한걸음씩 성장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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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매주 녹방으로 듣고 있습니다.덕분에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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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아치님도 오셨네요! 저도 우리 PGR 형들 덕분에 역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유익한 모임인 것 같아요. 오래도록 꾸준히 유지하면서 꾸준히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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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송선생님께서 무얼하시든 항상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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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쯤 웃자고 쓴 푸념글인데도 따뜻한 리스펙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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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매번 방송하시는 퀄리티에 놀랍니다. 저는 언제쯤 송쌤의 발톱만큼 따라갈 수 있을지..
    지난주 불면증 때문에 잠 못 자셨다 해서 안타까웠어요ㅠㅠ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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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준히 좋은 퀄리티로 좋은 소식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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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쏭형님 미안합니다 제가 잘할게요 더 벌어서 가격과 퀄리티 미수꾸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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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현형이다!
      형! 우리 돈 한번 빡쎄게 벌어 봅시다~! 멋있게 살아야죠~~!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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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멋지십니다.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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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유튜브 유료 바로 가입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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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고~~ 마음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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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매주 공유해주시는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형님의 꾸준함이 존경스럽고 많이 응원합니다!! 여산송씨 형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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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별다른 능력을 가진 게 없어서 그저 꾸준히 하는 것 하나 밖에 잘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여산송씨 번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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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형. 이미 얼굴 팔렸어요. 형 유료는 뭐든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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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이 알려지기 전에 이제 잊혀지려고요 ㅠㅠ 항상 고마워요 영미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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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최선을다하는행복2023년 2월 10일 오후 2:21

    댓글 다는 게 이렇게 쉬운 줄 모르고...한번도 글 안남기고...
    멤버십 등급 올려도 얼마 안되는데..그걸 살펴 볼 생각을 한번도 안하고 반성합니다.
    제공해주시는 컨텐츠 비하면 진짜 감사함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 가득인데..바쁘다고 핑계대고 온 마음을 다해 공부 못하는 것 같아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열심히 배워 꼭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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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 다는 문제를 드디어 해결을 하셨군요!
      이거 괜히 징징이 글을 써서 여러 분들에게 부담을 드린 게 아닌가 싶어서 죄송스럽네요! 빨리 다른 글을 써서 이 글을 저 아래로 내려 보내야겠어요~
      저도 선생님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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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형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제공해주시는 컨텐츠들 볼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준비한 노력과 시간이 어마어마하단 것이 바로 보이거든요. 블로그에 남겨놓으신 글들도 너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라이브에서, 유튜브 댓글에서 저를 언급해주시는게 연예인이 저를 불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원랜 그런 채팅이나 댓글도 안다는 입장에선 신기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이런게 소통의 맛인가요. 또 저를 아주 짧지만 언급해주시니 열심히 하다 포기하는 또 한명의 사람으로 인식되기 싫어 더 열심히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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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에서 되레 제가 더 많이 자극을 받았습니다.
      여러모로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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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텔레그램 폐쇄하실 때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역시 아직 세상에 벳겨먹을 개돼지는 많구나 싶어 씁쓸했습니다

    유료 텔레그램 구독하시는 분들도
    돈 값을 한다 생각하니 그 돈을 내고 구독하시는 거겠지만
    본전 찾으려면 얼마를 벌어야 하는건가 싶네요

    무얼 하시건 종식쌤의 모든 대외 활동을 응원합니다

    PS. 쌤~ 근데 어느 유료 채널이 맛집인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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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형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글재주가 없어 매번 샤이하게 모니터링 하고있지만 양질의 블로그와 유튜브 컨텐츠는 제 투자 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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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노멜로형 오랜만이에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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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저도 2~3주전에 멤버쉽했습니다.
    매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샤이보이라서 생방 몰래 듣고있지만..ㅠ
    진심으로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송선배님같은 투자자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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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앗!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우시더라도 가끔 수면위로 올라와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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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항상좋은방송,좋은글잘보고있습니다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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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쉬운길이 아닌 굳이 어려운길로 가시는 모습이 멋있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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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에고윤 형님!!!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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