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9,000만의 인구를 갖고 있으면서도 작고 빈곤한 경제 때문에 정상적인 투자나 사업으로 억만장자를 내지 못하던 베트남. 도이머이 이후, 경제는 개방됐고 베트남 경제는 고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업 성공으로 부를 획득하는 부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베트남 사업가 2명이 올라왔습니다.
베트남의 억만장자 2인 <출처 : 포브스> |
팜 녓 브엉(빈그룹, 부동산과 건설)
세계 랭킹 867위, 베트남 랭킹 1위의 팜 녓 브엉 회장(Pham Nhat Vuong)은 부동산 개발과 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빈 그룹(Vingroup)을 통해서 개인의 부를 창출하였습니다. 빈 그룹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회사입니다. 주택 건설과 분양에서부터 호텔과 쇼핑몰, 전국에 1,000개가 넘는 슈퍼마켓인 빈마트와 빈마트+ 그리고 물류사업과 농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사업 분야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주지하듯 베트남의 경제는 고도 성장중입니다. 일자리는 풍부하고 인프라는 부족합니다. 집은 계속 지어야 하고, 자산 가치도 당분간은 꾸준히 오를것입니다. 그리고 도로, 공항, 항만 등 교통 인프라역시 부족해서 건설 섹터는 베트남 경제의 성장과 함께 일정 기간은 꾸준히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의 소비 성향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물류와 유통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팜 녓 브엉 회장이 실수를 하거나 더욱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지 않으면 빈 그룹은 당분간 승승장구할 확률이 높고, 팜 녓 브엉 회장의 재산 순위도 계속 베트남 최상위권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49세의 팜 녓 브엉 회장은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부를 창출한 주요 섹터는 부동산과 건설이며 자수성가한 억만장자입니다. 근거지는 베트남 북부의 하노이입니다.
응우옌 티 프엉 타오(비엣젯항공, 항공운수)
세계 랭킹 1,678위, 베트남 랭킹 2위인 응우옌 티 프엉 타오 회장(Nguyen Thi Phuong Thao)은 비엣젯항공(VietJet)의 상장으로 1조 4천 억대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 명단에 올라왔습니다. 억만장자 두 사람 모두 40대의 나이로, 젊은 베트남 인구와 경제에 걸맞게 젊은 창업자 회장들입니다.
비엣젯항공은 국책 항공사였던 베트남항공(현재는 민영화)을 단숨에 위협한 것은 물론 상장 후, 첫 거래일에 우리나라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불을 넘으면 사람들이 항공여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0~3,000불 사이입니다. 그러나 하노이와 호치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이미 5,000불을 넘어섰습니다.
따라서, 많은 항공 수요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특히 LCC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의 인기는 치솟았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도 운항하기 시작하면서 덩치는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철도와 도로 시스템은 아직 너무나 부족한 상태이며 남북으로 길쭉한 국토의 특성상 국내선 이용자도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점유율은 조만간 50%를 넘으며 베트남항공을 추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하루 국내선 운항횟수는 300회입니다.
비엣젯항공은 고속성장 중이며 현재 항공기 380대 이상을 추가로 주문해 둔 상태입니다.
응우옌 티 프엉 타오 회장은 현재 소비코홀딩스의 주식 90%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소비코홀딩스는 호치민에 있는 드래곤시티 지분 90%를 갖고 있으므로 드래곤시티도 사실상 응우옌 회장의 소유입니다. 응우옌 회장은 3개의 리조트와 HD은행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응우옌 회장은 동남아 최초로 여성의 몸으로 자수성가 한 억만장자 입니다. 베트남에는 응우옌 회장 이외에도 맨손으로 자신의 회사와 부를 일으킨 큰 여성부자들이 많습니다. 여성들의 생활력과 독립적인 경향이 강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가 나오지 않는 척박한 환경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대체로 동남아가 모계사회인 특성을 감안해서라도요.
응우옌 회장은 현재 47세이며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62위에 랭크돼 있고, 거주지는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입니다.
비엣젯항공은 국책 항공사였던 베트남항공(현재는 민영화)을 단숨에 위협한 것은 물론 상장 후, 첫 거래일에 우리나라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불을 넘으면 사람들이 항공여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0~3,000불 사이입니다. 그러나 하노이와 호치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이미 5,000불을 넘어섰습니다.
따라서, 많은 항공 수요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특히 LCC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의 인기는 치솟았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도 운항하기 시작하면서 덩치는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철도와 도로 시스템은 아직 너무나 부족한 상태이며 남북으로 길쭉한 국토의 특성상 국내선 이용자도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점유율은 조만간 50%를 넘으며 베트남항공을 추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하루 국내선 운항횟수는 300회입니다.
크게 성공한 비엣젯항공의 비키니 승무원 마케팅 <출처 : Vietjet Aviation> |
비엣젯항공은 고속성장 중이며 현재 항공기 380대 이상을 추가로 주문해 둔 상태입니다.
응우옌 티 프엉 타오 회장은 현재 소비코홀딩스의 주식 90%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소비코홀딩스는 호치민에 있는 드래곤시티 지분 90%를 갖고 있으므로 드래곤시티도 사실상 응우옌 회장의 소유입니다. 응우옌 회장은 3개의 리조트와 HD은행에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응우옌 회장은 동남아 최초로 여성의 몸으로 자수성가 한 억만장자 입니다. 베트남에는 응우옌 회장 이외에도 맨손으로 자신의 회사와 부를 일으킨 큰 여성부자들이 많습니다. 여성들의 생활력과 독립적인 경향이 강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가 나오지 않는 척박한 환경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대체로 동남아가 모계사회인 특성을 감안해서라도요.
응우옌 회장은 현재 47세이며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62위에 랭크돼 있고, 거주지는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입니다.
한국
2017년 현재 포브스지에 등재된 한국인 억만장자는 36명 입니다. 한국인들 TOP 50 명단만 업데이트 되었는데, 거길 보면 약간의 재산 변동과 순위 변동은 있습니다만, 큰 이변은 없는 듯 합니다.
한국의 50대 부자 <자료출처 : 포브스> |
최상위 10명만 놓고 보면 다소 변화가 있습니다.
최상위 자수성가 비중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최고 부자 10명 중 자수성가 부자는 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2015에 다시 조사했을 땐,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가 10위 안으로 들어오면서 자수성가 부호가 한명 등장하였습니다.
이번 자료를 보면 10위 안에 들어간 자수성가 부자는 총 3명으로 자수성가 부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임
우리나라의 자수성가 부자 1위와 2위가 모두 "게임"을 통해서 큰 부를 획득한 사람들입니다.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한 권혁빈 대표님과 NXC의 김정주 의장님이 순위의 변동은 있으나 확실하게 자수성가 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전통의 강호, 재벌 후손들 사이를 파고 들어서 우리나라 전체 부호 2~3위권 수준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호 순위 23위에 위치한 김택진 대표님 역시 엔씨소프트 창업자로서 게임 회사를 창업하여 자수성가 한 부호입니다. 24위의 방준혁 의장님은 넷마블로 부호 순위에 올랐습니다. 42위의 이준호 NHN Ent 회장님도 한게임의 수장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자수성가 부호들은 게임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게임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 체질은 이미 변하는 중?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우리나라의 중후장대 산업들이 죽는동안 게임 산업은 크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경제의 체질이 하드파워에서 소프트파워로, 육체노동 산업에서 정신노동 산업으로 이미 이동중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서 살펴봤던대로 게임으로 자수성가하여 부를 이룬 분들이 대거 억만장자 상위 랭크에 포진해 있습니다. 그리고, 14위의 김범수 카카오 의장님, 34위의 NHN 이해진 의장님, 36위의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님, 41위의 김범석 대표님은 웹/모바일 서비스로 억만장자 상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금융투자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8위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님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12위에 랭크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님도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눈에 띕니다.
확실히, 자수성가 부자들은 전통 부자들이 미처 손쓰지 못하는 틈을 노려 게임이나 포털사이트 등의 지적 저작물을 통한 사업으로 순식간에 기존 부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중후장대 산업에서 경박단소 산업으로, 전통 제조업에서 지식기반 산업으로 돈이 흐르는 것은, 인구감소로 노동자의 숫자가 줄어드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SW, 모바일, 인터넷, AI, 바이오테크, 금융 등 한 사람이 수천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섹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게 국가의 미래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2017년 9월 5일
송종식 드림
육체노동에서 정신노동이라구요? 딴지 걸고 싶은맘은 없지만 설마 게임회사 프로그래머들 갈아서 게임 만드는거 아니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답글삭제엄청난 육체 노동입니다.
인간의 모든 노동의 결과는 인간이 투입한 육체적 에너지와 정신적 에너지가 결합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어떤 노동이라도 절대적 육체노동도, 또 절대적 정신노동도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달리 따지면, 세상의 어떤 노동도 육체노동 아닌게 없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삭제글을 제대로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육체 노동이 주가 되는 산업은 전통적인 경제학의 수확체감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러나 금융, SW, 웹 등의 분야는 전통 경제학의 수확체감 법칙을 그대로 무시하는 수확체증 법칙이 적용되는 분야인데, 저는 이런 분야들이 정신 노동으로 돌아가는 분야라고 보고 있습니다.
팔다리 근육을 쓰냐, 뇌근육을 쓰냐의 차이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장시간 한자리에 앉아서 일하다보면 엉덩이 근육도 써야하고 안구 근육, 손목 근육도 써야하겠지요. 이런 사소한 것을 "육체노동"이라고 정의하시면 달리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제가 서술한 본문의 의도를 보신다면 사사로이 지적하실 부분도 아니고, 저 역시 제가 서술한 내용이 크게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의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제 견해로는 육체 노동 보다 정신 노동에 가까운 것 같아요. 만약 게임 회사의 업무를 육체 노동으로 보는 시각으로 정의 내리면....... 세상의 모든 일은 육체 노동이라 볼 수도 있겠죠.
삭제그리고 기존 전통 부자들이 미쳐 손쓰지 못하는 틈을 노린게 아니라 손썼는데 살아 남은거죠
답글삭제삼성 e삼성 하다 망하고 삼성sds에서 사내 벤처에서 나온게 네이버고
게임 회사들(엔씨-리니지,넥슨-바람의 나라)은 정부 지원 +인터넷 망 확산 덕분에 커진거고
한사람이 수천만 달러 버는게 좋은 방향이라고요? 그 사람이 수천만 달러 혼자 벌면 다른사람들은 돈 못버는게 되는데 그사람들은 다 죽습니까?
미국 자동차 제조업 망하고 디트로이트 유령 회사 됐습니다.
제조업이 근간이 되지 않는 나라는 금융위기는 위기가 닥쳤을때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금융위기때 살아남은게 유럽에서 독일만 유일합니다.
왜그런지 생각은 좀 해보시죠.
물론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죠 하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현대차도 소프트웨어 개발해야죠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플이 컴퓨터 만들면서 소프트웨어 같이 개발하는거 처럼
자동차는 이제 핸드폰과 같은 위치에 서겠죠
mobile(스마트폰)&mobile(자동차)
기존부자들이 손을 못 쓴게 맞습니다. 재벌 회장님들께서 벤처를 하겠다고 덤벼든 대기업들은 있었지만 무조건 자본만 투입하고, 명문대 나온 사람만 뽑으면 될 줄 알았죠. 그러나 그들에게는 기술적인 디테일 한 식견도, 벤처 스피릿도 없었고, 젊은이들의 열정도 없었습니다. 고작 그 정도를 "손을 썼다"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것저것 스터디하면서 "어? 어?" 하는 사이에 이미 젊은 벤처인들이 치고 올라가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삭제현재 미국의 상위 10대 부자를 보면 대부분이 IT(SW, Web)에서 나온 부자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한국 정부의 지원이나 인터넷망 확산 덕분에 부자가 된건 아니겠지요. 우리나라로 스코프를 한정해서 보더라도, 인터넷망 확산 때문에 컸다면 그것이 바로 시대의 흐름이고, 시대의 변화였던거죠. 그걸 잘 올라 탄 사람들이 기회를 잡은 것이구요. 언제나 커다란 시대의 조류 변화는 있게 마련이고 그걸 잘 올라타면 크게 성장하는 것은 맞습니다. 뭐가 잘못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게임 회사들이 오로지 정부지원과 인터넷망 확산 타이밍에만 맞춰서 큰건 아닙니다. 넷마블이나 스마일게이트는 훨씬 후발주자였습니다. 게임회사 최고 갑부인 권혁빈 대표님은 혼자서 알아서 잘 큰 케이스이구요. 처음에 잘 나가다 망해서 없어지거나 쪼그라든 회사도 많습니다.
네이버가 삼성에서 나올 때, 야후와 엠파스, 심마니등의 강자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검색엔진 순위에서 최대 7위를 못 넘는 등 장시간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여러 포털들이 3년 주기로 1위를 하다가, 네이버가 지식인과 전지현 광고로 뜨기 직전까지는 Daum이 1등 포털이었습니다. 네이버가 1위 포털이 된 것은 사실 삼성과는 큰 관계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소수의 인원들이 수천만 달러를 버는 산업으로 이동하는게 좋은 방향이라는데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생산가능 인구는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미 가임기 여성의 숫자도 줄어들기 시작해서, 현재 가임 여성들이 동시에 아이들 둘 이상 낳더라도 고령화를 막을수도 없습니다. 20~30년 후에는 청년 1인이 노인 2~3명을 부양하는 하이퍼고령화 사회가 됩니다.
이런 사회에서도 1의 노동력을 투입해서 1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전통적인 산업들을 고수한다면 사회 전체는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1의 노동력을 투입해서 100을 뽑고, 1,000을 뽑을 수 있는 분야가 앞선 댓글에서 드렸던 "수확체증" 법칙이 적용되는 분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사람이 수천만 달러를 벌어서 직원도 고용하고, 사회에 소비도 하는 등 2차, 3차 부가가치를 연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룩셈부르크와 같은 국가들은 하는 것도 없이 부유하게 잘 삽니다. 왜 그런가 보면 그런 나라들은 공장도 없지만 금융업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한 사람만 잘 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공업이나 중공업이 기반인 국가라고 해서 빈부격차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산업사회가 됐다고 해서, 농업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이제 산업사회가 됐으니까, 농업은 아예 하지말자"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에는 4차산업 혁명 관련 산업들이 주가 되겠지만 제조업과, 농업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저는 그 1, 2차 산업들을 아예 버리자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밥을 먹어야 하고, 자동차를 타야하니까요.
제가 쓴 글을 왜곡해서 받아들이신데다, 날 선 댓글을 주셔서 약간 의아한 감이 있습니다만, 부디 제 댓글이 답변이 잘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반론을 빠뜨렸네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분이 왜 끝났나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구분은 인간의 육체와 정신만큼이나 확실히 구분되는 것입니다.
삭제그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동시에 제조된다"라고 단정하셨는데, 제조사가 "무조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개발하지 않습니다. 삼성과 LG가 하드웨어를 개발하지만 SW스펙은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OS에 맞추지 않습니까? 애플이나 샤오미처럼 예외적으로 HW/SW를 모두 자신이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스마트폰 역할을 하는게 자동차 뿐일지요. 냉장고부터해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들이 IoT라는 이름으로 연결돼서 저마다 스마트폰이 했던 역할들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답글삭제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삭제최근 베트남 지수가 크게 상승하였던데, 오랫동안 투자하신 보람이 있으실 것으로 압니다. 축하드립니다! :)
답글삭제감사합니다 :)
삭제베트남에도 관심이 많으신가 보네요!! 3년이 훨씬 지난 시점에서 읽어보니, 비에젯 항공은 안타깝게 됐네요. 앞으로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답글삭제과거, 게임 산업에 규제와 간섭이 많았는데....... 이 정도로 큰 것도 대단하네요.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현금이 부족하여, 상속세를 신용 대출로 납부했다고 기사를 보았을 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속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수성가 부호가 많아져야 하는데....... 높은 세율과 이중 과세는 너무 가혹하고....... 자수성가 부호가 많아져야 하는데....... 무엇이 정답일까요?
물론, 저 같은 서민이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를 걱정해줄 필요는 없지만.......
저와는 너무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분들 이야기라.......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