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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비텍스코타워(Bitexco financial tower) 제대로 즐기기


호치민 특히, 1군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어디서나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우측에 우뚝 솟은 건물이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사진:송종식>

어딜가나 한없이 보이는 건물인데 막상 사진에 찍힌 사진을 찾아보니 이거 한장 나오네요. 통유리로 곡선미를 살려서 멋드러지게 지어진 건물입니다. 위 사진에서는 오른쪽 끝에 솟은 건물입니다.

우뚝 솟은 건물이 비텍스코 타워 <출처: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웹사이트>

높이 262.5m, 총 68층짜리 건물입니다. 호치민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고 베트남에서는 3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1층~5층은 각종 상점, 6층은 영화관과 푸드코트, 7~48층은 금융회사 등 여러 회사의 사무공간입니다. 우리가 여행할 곳은 50층~52층 레스토랑과 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은 건물이라네요.

SkyDeck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절 따라오세요(ㅎㅎ)


비텍스코 타워에 처음 가면 입구가 조금 헷갈리는데요. 처음에는 저도 스카이덱으로 들어갈 뻔 했습니다.

스카이덱 입구인데요. 이쪽으로 들어가시지 마시구요~ <사진:송종식>

위의 사진처럼 스카이덱 입구가 워낙 화려한데다 'ticket & entrance'라고 돼 있어서 꼭 저기가 입구인 것 같죠. 저쪽으로 가지마시구요.

SkyDeck을 비추하는 이유, 그리고 다른 더 나은 루트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 1) 유료티켓을 끊어야 합니다.


스카이덱 입장 티켓은 성인 기준으로 20만동입니다. 그 돈이면 꽤 괜찮은 식사 한끼값이죠. 단체 손님이나 어린이는 할인이 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굳이 그 돈내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더 좋은 루트가 있으니까요.

(이유 2) SkyDeck은 레스토랑보다 층수가 낮고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재미있는 건 레스토랑과 바가 스카이덱보다 층수가 더 높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는 시간 제한 없구요. 물론 그렇다고 무한정 앉아 있긴 그렇지만 그냥 넉넉하게 식사를 즐기면서 도시의 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층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49층 : 스카이덱(전망대, 유료)
50층 : 스트라타레스토랑 & 카페
51층 : Cirrus 레스토랑
52층 : 알토 바

두당 20만동이나 내고 49층에서 경치 구경만 하느니 50~52층에 가서 비슷한 돈 내고 밥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경치도 즐기는 편이 훨씬 이익입니다.

50층 이상 레스토랑, 카페, 바 가는 길


길이 무지 어렵게 돼 있습니다. 저희도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면서 겨우 찾아갔네요. 따라오세요~

고층 레스토랑으로 출발~ 여기가 입구 입니다 <사진:송종식>

아까 보았던 스카이덱 오른쪽으로 쭉 돌아서 나오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커피빈이 있는쪽이니 찾으시기는 쉬울거에요. 저기 에스컬레이터 뒷편에 에스티로더 매장이 보이시나요? 일단 그쪽으로 쭉 가셔야 합니다.

아가야 그쪽은 아니란다~ <사진:송종식>

왼쪽에 이런 입구가 있는데요. 이쪽으로는 진입 불가입니다. 입주해 있는 오피스 직원들용 출입구 입니다.

<사진:송종식>

처음에 보았던 에스티로더 쪽으로 오다보면 에스트로더 매장 덜가서 왼쪽편에 이런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걸타고 올라갑니다.

<사진:송종식>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저기 앞에 파란옷 입고 계시는 아저씨쪽으로 쭉 나갑니다.

<사진:송종식>

저기 앞에서 부터 쭉 걸어나오면 개찰구 같은 것도 지나고 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길을 엄청 헤매서 "무슨 밥집 찾기가 이리 힘들어. 헉헉" 하면서 왔습니다 ㅋㅋ.

<사진:송종식>

이런 엘리베이터가 나오면 도착입니다. 이제 여기서 부터는 양복 빼입은 직원들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로 고고씽~ <사진:송종식>

49층부터 51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 각 층마다 뭐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상기해볼게요.

49층 : 스카이덱(전망대, 유료)
50층 : 스트라타레스토랑 & 카페
51층 : Cirrus 레스토랑
52층 : 알토 바

52층 Bar로 가실분들은 51층에서 내리셔서 올라가시면 되구요. 저희는 50층 스트라타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출발. 슝!

배고파~ <사진:송종식>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야경을 보면서 밥을 먹으려고 저녁 시간에 맞춰서 나왔는데요.

불길한 먹구름들.. ㅠㅠ <사진:송종식>

아아. 근데 저~ 멀리서 먹구름들이 몰려옵니다. 야경을 즐기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ㅠ_ㅠ

<사진:송종식>

음료를 시켜놓고 밤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사진:송종식>

이게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치킨도 들어있고 새우도 들어있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사진:송종식>

오징어 순대도 시켰습니다. 오징어 순대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름이 어려워서.

비 내리는 호찌민시 전경 <사진:송종식>

으악. 아니나 다를까 비가 오네요. 멋진 야경을 즐기고 싶었는데. 아쉽기는 하지만 비오는 야경의 운치도 나쁘지는 않아요. 분위기 좋네요.



동영상으로 현장 분위기 전해드려요.

호치민에서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를 이용하실 때는 스카이덱보다는 레스토랑이나 바를 즐기시길 바래요. 길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위에 제가 알려드린대로만 움직이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2015년 10월 23일
송종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