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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 일요일

신호받은 유턴 차량과 상시 우회전 차량의 통행 우선순위

2022년 2월 27일 오후 1시경, 파주 아리랑로 사거리에서 벤츠차량에 대고 통행 방해와 욕설을 하고 가신 BMW 오토바이 차주 분은 차후 구글링을 통해서 이글을 읽고 부끄러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평소 안전운전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항상 먼저 양보하는 편이구요.

해당 사거리는 유턴이 가능한 사거리입니다. 유턴 신호가 있고 우회전 신호는 따로 없는 사거리입니다. 당시 저는 유턴 신호를 받아 적법하게 유턴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회전 차량들이 멈춰 있는 것도 확인을 한 상태였습니다. 우회전을 하던 BMW 오토바이 차주 분 께서는 유턴 차량을 우선해서 보낸 후 우회전을 하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도로가 좁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굳이 먼저 가시겠다고 하면 어느 공간이든 치고 들어가시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유턴을 잘 하고 가던 저를 추월해 앞지르면서 차량 운행을 방해하고 갖은 욕설을 내뱉고 가셨죠? 저는 도로에서 싸우는 시간을 매우 아까워 하기 때문에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다만 이것 하나는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 뭔가 크게 잘못 아시는 것 같던데, 적법한 신호를 받아서 유턴하는 차량이 상시 우회전 차량보다 통행우선권을 가집니다.
2) 밑바닥 감정을 함부로 그렇게 표출하고 다니지 맙시다. 인생에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3) 성격 순한 저를 만나서 다행으로 아시면 좋겠습니다. 진짜 쎈사람에게 잘못 걸리면 그 자리에서 목숨이 사라질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인생 괴로워집니다.

비과속, 안전운전의 증거(?)
<자료 : 송종식, 티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