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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아포스티유 발급 받기

아포스티유를 받기 위해서는 외교센터로 가야합니다. 기존의 모든 업무가 양재동에 있는 외교센터에서 통합 처리됩니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센터빌딩
외교센터의 위치 <자료 : 카카오 지도>

외교센터빌딩을 지하철로 가려면 양재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약 7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외교센터빌딩 전경 <사진 : 송종식>

역에서 걸어 나오면 위의 사진과 같은 전경의 외교센터빌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송종식

왼쪽에 있는 건물이 서초구청이고, 아까 봤던 건물이 외교센터입니다. 웨딩홀도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쭉 걸어서 들어갑니다.

사진 : 송종식

위의 사진과 같이 생긴 입구로 들어갑니다.

외교센터 층별 안내 <사진 : 송종식>

일단 건물안에 들어가서 낚시를 조심해야 합니다. 2층 204호로 가지마시고 6층에 있는 '여권 영사 민원실'로 올라갑니다.

외교센터빌딩의 주차안내 <사진 : 송종식>

자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위의 요금을 참고하시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공간은 널널합니다.

아포스티유 받는 곳 안내 표식 <사진 : 송종식>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아포스티유 받으러 가는 곳 안내 표식이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걷습니다.

사진 : 송종식

아포스티유를 받을 여권영사민원실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갑니다.

사진 : 송종식

'법무부 아포스티유 사무소'라는 현판이 붙어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자원봉사자가 앉아 있습니다. 자원봉사자께서 아포스티유 발급 절차에 대해서 알려주십니다.

사진 : 송종식

우선 26번 창구로 가서 인지를 구입해야합니다. 인지는 장당 1,000원입니다. 서류 1부당 1개의 인지를 구매해야합니다. 만약에 기본증명서가 3부라면 인지도 총 3장을 구매해야합니다. 인지구매는 현금으로만 할 수 있으니 미리 현금을 준비해서 가셔야합니다.

사진 : 송종식

인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 : 송종식

인지를 받았으면 아포스티유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신청서 양식 작성 요령은 위와 같은 샘플이 구비돼 있으니 따라서 쓰시면 됩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타인을 위한 서류라고 해도 신청자 이름에는 본인 이름을 쓰시면됩니다.

사진 : 송종식

신청서 작성이 끝났으면 입구쪽으로 돌아와서 번호표를 뽑습니다. 변호사에게 공증을 받은 문서(사문서 등)는 왼쪽 기계에서, 공증을 받지 않은 문서(국가에서 발급한 문서 등)는 오른쪽 기계에서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사진 : 송종식

내 번호가 호명되면 창구로 가서 준비한 서류들과 인지를 제출합니다. 아포스티유 발급에는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그래서 아포스티유 발급이 된 서류를 다시 찾으러 오라고 시간을 적어줍니다.

사진 : 송종식

아포스티유 접수는 가급적 오전 일찍하는게 좋습니다. 대기자도 꽤 있기 때문입니다. 11시 30분, 점심시간 빼고 오후 2시 30분 안에만 접수하면 3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아포스티유를 받아서 나올 수 있습니다. 만일 아포스티유 접수 시간이 2시 30분 이후로 밀리면 익일에 서류를 찾으러 다시 방문해야합니다. 마음 편하게 빨리가서 처리하는게 낫겠죠?

사진 : 송종식

따끈한 아포스티유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아포스티유 스티커는 훼손되면 효력이 상실됩니다. 특히 빨간색 네모 부분이 닳아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개인간 위임장이나 약속을 체결하는 사문서는 변호사 사무소에서 공증을 미리 받아서 업무 처리를 하셔야합니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분들을 위해서 우편접수도 가능합니다. 여기의 링크를 통해서 우편접수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2019년 12월 26일
송종식 드림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투자 관련 용어 (yoy, qoq, pqc, ir 등)

안녕하세요.

애널리스트분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어려운 업계 용어가 많다는 목소리가 높은 줄 압니다. 저 역시 기업 분석글이나 투자 관련글을 쓰다보면 압축된 용어를 종종 쓰는데, 가끔 어렵다는 문의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어느 업종이나 그렇겠지만 업계 용어들이 있고, 대부분 빠른 업무를 위해서 축약된 단어들을 쓰다보니 이제 막 입문 하시는분들은 용어부터 어려워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주 쓰는 용어들을 정리해서 모아봤습니다.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께서도 아래 용어 정도는 숙지를 하고 계시면 문서를 읽는데 크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단어는 반드시 투자에만 국한되는 용어는 아닙니다. 주로 경영 관련 부서나 전략 기획 관련 부서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쓰는 단어이고, 어느 분야든지 통용되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QoQ : 전 분기 대비
MoM : 저번달 대비
YoY : 전년 동기 대비
매영순 :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op : 영업이익
opm : 영업이익률
ni 또는 np : 순이익
nim 또는 npm : 순이익률
capa : 최대 생산 가능 제품 수량
capex :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한 자본적지출
ir : 투자자 대상 기업 홍보 활동
주담 : 주식담당자(ir담당자)
gpm : 매출총이익률
cagr : 연평균성장률
컨센서스 : 시장이 기대하는 실적
가이던스 : 회사가 제시하는 실적
어닝 : 실적
어닝쇼크 : 컨센서스에 미달한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P : 제품의 판매 가격
Q : 제품의 판매 수량
C : 제품의 제조 비용
1H : 상반기
2H : 하반기
1Q 2Q 3Q 4Q : 1, 2, 3, 4분기
1y : 1년
f : forecast 또는 forward
e : estimate
eps :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자기주식수)
bps : 주당순자산 = 자본총계/(발행주식수-자기주식수)
dps : 주당배당금 = 총 배당액/(발행주식수-자기주식수)
FS : 재무제표
BS : 재무상태표
IS : 손익계산서
CF : 현금흐름표
fcf (fcff) : 잉여현금흐름
fcfe : 주주몫의 잉여현금흐름
밸류에이션 : 투자 대상 자산의 적정한 가치를 산정해보는 일
안전마진 : 가치와 가격의 괴리, 투자 안정성을 위한 장치
스프레드 : A와 B의 괴리. 실질 금리와 명목상의 금리 차이, 원료가와 판매가의 차이, 가치와 가격의 차이인 안전마진 등 이런 여러가지 괴리나 갭을 통상적로 칭함
고잉컨선 : 계속기업(via. 지속가능경영)
데드캣바운스 : 죽은 고양이도 한번은 튀어오른다, 폭락 후 기술적 반등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추가하겠습니다. 궁금한 용어가 있으신분은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감기가 극성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송종식 드림